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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기업의 62% 이상, “5년간 디지털 혁신 투자 늘렸다”
캡제미니, “디지털 투자가 경영 이익으로 이어져”… 기술역량 식별아키텍처 생성전송프로세스 개발 제언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글로벌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글로벌 대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이 그 어느때보다 가속화되고 있다. [사진=[pixabay]

글로벌 IT컨설팅 업체 캡제미니(Capgemini)의 연구소는 지난 5월 13일 발표한 ‘Invent and MIT Report’에서 “대기업의 급격한 디지털 혁신은 더 이상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기업들은 계속해서 이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기업의 62%가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디지털 혁신 투자를 ‘기존보다 더 많이(more/a lot more)’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은 다양한 혁신 소스를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있었는데 이 중 디지털을 활용한 혁신 소스가 프로젝트의 82%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경영진이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95%가 디지털로 이뤄진 것이었다. 캡제미니 연구소는 “최근 몇 년간 AI와 IoT, AR/VR, 5G 등의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물결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같은 조사 결과는 7개 산업 분야 모두에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후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디지털 혁신에 더 많은 투자를하는 기업은 새롭거나 크게 개선 된 제품이나 서비스로부터 더 큰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다. 연구소는 “디지털 혁신 투자의 증가가 기업 매출의 증가로 이어진 것인지, 아니면 기업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투자하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디지털 프로젝트와 혁신은 이제 기업 성장 전략의 핵심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 투자 현황과 현황에 따른 이익의 변화 [자료=캡제미니]

Capgemini Invent의 총괄부사장이자 MIT 연구 파트너를 후원하고 있는 Didier Bonnet은 “디지털 경제의 진화와 혁신적인 기술의 증가는 기업 혁신 환경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내부와 외부 소스의 균형을 잡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Didier Bonnet 총괄부사장은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필요한 핵심기능을 식별하고, 내부와 외부 혁신 사이의 균형을 잡기 위해 명확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핵심 전략 기능을 사내에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보고서에서는 △기술역량 식별(Identify technological competencies) △아키텍처 생성(Create an architecture) △전송 프로세스의 개발(Develop transfer processes) 등 3단계 혁신 접근법을 권장했다.

먼저 기술역량을 식별하기 위해, 혁신기업들은 미래에 중요한 기술 기능을 먼저 식별하고 부족한 기능에 대해서 매년 분석과 토론을 통해 전략계획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그런 뒤 중요한 기술역량과 응용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는 출처, 예를 들어 대학이나 신생기업, 기타기관 등을 찾아내 협업을 맺는 맺는다.

외부소스와 내부소스의 자원 상호 의존성 [자료=캡제미니]

또한, 아키텍처 생성을 위해, 연구소는 조직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외부혁신 소스를 채택해 혁신 프로세스를 변경해야 하며, 전략을 일관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지표를 사용하는 혁신 거버넌스 모델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전송 프로세스의 개발을 위해서는 개발된 기능과 기술이 중장기적으로 회사에 어떻게 도입될지를 분명하게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 연구소는 “모든 솔루션에 맞아떨어지는 단일 솔루션은 없으며, 상황에 따라 접근 방식도 달라진다”며, “서로 다른 모델을 고민하고 스타트업 인수 등을 통해 외부소스의 기술을 회사에 도입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Neil Thompson 박사는 “항상 모든 것에 적용되는 올바른 혁신 모델은 없다. 대신 기업은 필요한 기술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외부 혁신 소스의 포트폴리로가 있어야 하며, 장기적으로 사내 핵심 기술을 최대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회사 구조를 리빌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모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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