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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 가속화 위해 올해 ‘로봇’ 1,500대 보급 지원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 수립… 제조로봇 500대 보급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지난해 정부는 2023년까지 글로벌 4대 로봇 강국 도약을 목표로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발전방안 내용에는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대 보급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정책과제를 포함한다.

2018년 2월에 개최된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 현장 [사진=산업부]

이러한 로봇산업 발전방안의 주요과제들을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부는 지난해 8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했다. 더불어 로봇 부문의 정부 예산은 지난해 1,295억원에서 17% 증액한 1,51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체 로봇 예산의 70% 규모인 1,063억원이 R&D 사업에 편성돼 있고 비R&D 예산 452억원 중 381억원이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으로 책정됐다.

산업부는 지난 5월 4일, 관계 정부부처와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19~2023)’의 이행을 위해 수립하는 첫 번째 연도별 추진계획이다.

더불어 제3차 기본계획의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대 보급 △4대 서비스 로봇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에 따라, 정부가 올해 1,271억원을 투자해 로봇의 활용이 미흡한 제조업종 및 4대 서비스분야를 중심으로 1,500대의 로봇을 보급하고, 스마트그리퍼 등 핵심부품·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5G·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실증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① : 제조로봇 확대보급

타 업종에 비해 로봇도입이 저조한 취약업종(뿌리, 섬유, 식음료)을 신 수요처로 제조로봇 500대 보급을 추진한다.

2019년에 개발한 14개 로봇활용공정 표준모델의 적용·실증을 위해 90개 이상의 수요기업에 협동로봇 등 제조로봇 500대 보급과 작업장 안전인증,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고, 로봇활용공정 23개 표준모델을 추가로 개발하며 리스·렌탈 서비스, 대출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로봇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지난해 7월에 개최된 제조로봇 전국투어 설명회 현장 [사진=산업부]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② : 4대 분야 서비스로봇 육성

성장 가능성이 높은 4대 유망 서비스 분야(돌봄, 웨어러블, 의료, 물류)를 중심으로 1,000대를 보급한다.

의복형로봇, 척추수술로봇, 주차로봇 등 신규 서비스로봇 개발착수(59억원)와 더불어 돌봄로봇 700대, 웨어러블 90대, 의료 10대, 물류 200대의 보급을 지원하고, 특히 서비스로봇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로봇분야 규제 개선추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 ③ : 생태계 강화

로봇의 핵심부품·소프트웨어 국산화 및 수요처 연계 실증, 그리고 5G·AI와 로봇의 융합을 지원한다.

스마트 그리퍼, 지능형 제어기, 자율주행 센서 등 지능형 제어기 등 3대 핵심부품(24억원)과 잡는기술SW, 로봇SW 플랫폼, 영상정보 처리SW, HRI 기술 등 4대 소프트웨어(18억원)의 개발에 착수하고, 국산 로봇부품을 로봇생산기업의 로봇에 적용해 검증하는 ‘로봇부품 실증사업’ (12억원)을 추진하며, 첨단 제조로봇 시장에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지능 모듈 개발 및 실증(24억원), 5G기반 제조로봇 실증인프라 구축(38억원) 등을 신규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대한 관심 고조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로봇을 통한 기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혁신을 위해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조해 2020년도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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