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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 HACCP 솔루션 ‘팩토리원 HACCP’ 공개
데이터 위·변조 방지 위한 블록체인 기술 탑재… 클라우드 형태로 소규모 공장에도 적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식품업체의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마트 HACCP 종합관리 솔루션 ‘팩토리원 HACCP’을 시중에 공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스마트 HACCP 솔루션을 지원하는 '팩토리원 HACCP'을 선보인다. 위의 사진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식음료 전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리원(FactoryONE)'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의 위해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기존의 일반 HACCP을 자동화·디지털화한 인증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도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HACCP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CCP(중요관리공정) 모니터링을 자동화하고 각종 기록 문서를 디지털화해, HACCP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관리·분석은 물론 생산관리와 입출고관리까지 확장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2018년부터 스마트 HACCP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중기부 사업조건을 완화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HACCP의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식품업계의 정보화 실태를 조사해 스마트 HACCP 보급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국내 38개 업체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스마트 HACCP 공급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도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따라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CJ제일제당 식품 공장의 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서관리 디지털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 등의 기능을 갖춘 표준 모듈 플랫폼을 개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 제조업체들이 스마트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위해요소 CCP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소규모 식품 공장에서도 비용 부담없이 빠르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형태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식품 공장에서는 햇반 제조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무인화 공정을 효과적으로 이루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또한, 팩토리원 HACCP은 제조 공정상 자동으로 기록되는 위해요소 데이터가 변경되거나 위조되지 않도록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이 솔루션은 데이터를 수기로 기록할 필요가 없어 기록관리보다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으며, 통계적 방법으로 품질의 문제 여부를 확인하는 SPC(통계 공정 제어) 방법을 적용해 이상 발생 시 조기에 조치할 수 있도록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트롤 차트(Control Chart, 관리도)를 기본 제공해 공정 능력 분석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속적인 식품안전 사고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인증 기준 강화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제조업의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추세이며, 정부도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DT사업을 총괄하는 김응도 담당은 “팩토리원 HACCP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식품 제조 공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솔루션을 통해 HACCP 내실화를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사의 공정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의 팩토리원(FactoryONE)은 컨설팅부터 제조, 자동화 서비스, 검사 설비 등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음료 전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HACCP 인증과 생산 모니터링, 품질관리 시스템, 설비 관리, 모바일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팩토리원의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 실행 시스템)는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중소·중견 기업이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관모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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