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독일 산업자동화 센서 및 솔루션 전문업체 ifm가 모터, 펌프 등에 특화된 상태모니터링 진동센서 ‘VVB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왼쪽은 상태모니터링 VVB시리즈의 모습, 오른쪽은 VVB시리즈 적용사진 [사진=ifm]

ifm은 이번 VVB시리즈는 모터, 펌프 등에 최적화된 효율적이고 간편한 온라인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용 이더넷 시스템으로의 원활한 통합 △자동 알람기능을 제공하는 실시간 인디케이터 △전문 분석을 위한 raw signal capture △IO-Link로 인한 추가적인 배선이나 제어 캐비넷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등이 이 제품의 주된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제품은 산업기계용의 실시간 유지보수 기능을 지니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업용 설비보호는 사용자의 기존 제어 플랫폼으로 직접 통합된다. 충격, 부품의 피로도, 마찰과 같은 일반적인 오류 상태와 같은 설비 상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된다.

따라서 ifm은 “중대한 피해나 오류, 생산설비의 다운타임 발생이전에 유지보수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예측가능한 스케줄링이 가능하다”며, “기계설비들은 간헐적 모니터링 시스템과는 달리 지속적이고 영구적으로 보호된다”고 밝혔다.

또한, VVB시리즈는 IO-Link를 통한 빠르고 간편하게 연결한다. 산업현장에서 그 성능이 입증된 IO-Link 시스템은 industry 4.0 테크놀로지가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했던 제어 플랫폼으로의 통합을 단순화한다.

또한, 높은 비용이 요구되는 네트워크 이중화, 게이트웨이 및 IT 지원이 필요 없다. IO-Link 마스터는 상태 시그널을 제어부에 전달하고 전문 분석을 위해 계산되어진 raw 진동 시그널을 상위 레벨 시스템에 전송한다. 

한편 이 제품의 센서는 손상이 요구되는 경우 원인분석을 위해 가속도 레코딩의 raw data를 제공한다. 이는 요청에 따라 BLOB(Binary Large Object)의 형태로 생성되며 IO-Link를 통해 전송된다. 이 시스템은 4초 간격으로 동작 상태를 기록할 수 있고 수 분 간의 데이터를 상위 레벨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

[김관모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FA저널 SMART FACTOR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