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로크웰오토메이션이 12년 연속 전세계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최근 세계적인 기업 윤리 평가 기관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티스피어’는 해마다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을 준수하고 국제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21개국과 51개 산업군 중에서 132개의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로크웰오토메이션은 기계 산업분야에서 선정된 유일한 기업으로, 올해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세계적인 기업 윤리 평가 기관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로크웰오토메이션]

에티스피어는 독자적인 Ethics Quotient를 바탕으로 기업 윤리를 평가하고 있다. 기업 평가 프로세스에는 문화, 환경 및 사회적 관행, 윤리 및 규정 준수 활동, 관리방식, 다양성 및 강력한 가치 사슬을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대한 200개 이상의 질문이 포함된다.

이 프로세스는 전 세계 산업 및 조직의 주요 관행을 파악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운영 프레임 워크 역할을 한다. 2020년 수상자의 모범 사례와 인사이트는 올해 3월과 4월에 보고서와 웹 캐스트로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그들이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분석 점수를 받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블레이크 모렛 회장은 “에티스피어가 윤리와 청렴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다시 한 번 인정해 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모든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서 정직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는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의 청렴한 문화는 성공의 기초이며 고객, 주주 및 직원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에티스피어(Ethisphere)의 티모시 어블리치(Timothy Erblich) 대표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게 된 것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수상을 통해 청렴성에 의해 정의된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고 더 넓은 사회적 필요성과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임직원들의 노력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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