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산업기술진흥원,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돕는다
정확하고 정제된 현지 기업 정보 제공 및 양국 기업간 GVC 강화 위해 ‘소부장 우수 기업’ 정보 DB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최근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현지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기업들에게 정보 제공에 나섰다.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로 떠오른 베트남 내 소재·부품·장비 우수 기업들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베트남에 소재하는 자동차전자 분야 소재부품장비 우수 기업들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공개한다고 2월 6일 발표했다.

베트남은 아세안 시장의 전략적인 요충지이자 세계의 공장으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베트남에 진출하고도 현지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소재부품장비의 현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은 현실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제공하는 베트남 소재부품 우수기업 DB 표지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에 KIAT는 우리 기업들에 정확하고 정제된 현지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양국 기업간 글로벌밸류체인(GVC)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신용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와 협력해 베트남 기업정보 DB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1차로 756개(자동차 분야 239개, 전자분야 517개)의 베트남 기업을 조사했고, 이 중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글로벌 기업의 벤더, 국제표준·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급성장 기업 등 기준을 만족하는 200개 우수 기업을 2차로 선별했다.

자료집에는 200개 우수기업의 기본 정보를 포함한 주요 거래처, 생산제품, 매출액, 고용 인원 등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벤더를 찾을 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사항이 망라되어 있다.

특히 전체 756개 기업 중 17%(132개)는 베트남 지분이 50% 이상인 기업이어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협력할 만한 현지 기업을 탐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AT 석영철 원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베트남 기업DB는 현지 기업 정보에 목말라 하던 현지 진출 기업들에 오아시스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반응이 좋으면 다른 국가에 대해서도 현지 기업 정보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FA저널 SMART FACTOR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한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