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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한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 창립 위한 발족식 개최
초대 회장에 서울대 박진우 명예교수 추대…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대한민국의 제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학·연 간의 협업체제 구축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는 11월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을 비롯한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 CEO 및 학계,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의 창립을 위한 발족식을 개최했다.

11월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 발족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협의회는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업계 간의 공조와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서는 유관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정부가 신성장 동력 산업육성과 국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시적인 성과창출은 물론 제조기업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정부와 각 지자체는 올해 추경예산을 투입하는 등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 같은 중차대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제조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27일 개최된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 발족식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어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중소, 중견기업들의 협업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자,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공장의 양적 확대 못지않게 스마트팩토리 도입 기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축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전 방위적인 지원정책도 필요한 시점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회 창립배경을 비롯한 추진경과, 개요 등을 공유하고 운영규정 승인 및 분과위원회 구성 등 그동안의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초대 협의회장으로 전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장을 역임했던 서울대 박진우 명예교수가 추대돼 기대를 모았다.

11월 27일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 발족식에서 초대 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서울대 박진우 명예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 박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한다는 것에 다들 공감할 것”이라며, “과거 삼성, LG 등의 기업들이 성장할 때 산학협력 교수로 지나온 과정을 기억하고 있다. 그 유전자의 10%만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수혈 받아도 굉장히 좋은 성과들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의 도약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하는 시기”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공급과 수요기업을 잘 연결하고 묶어주는 일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이 ‘스마트 제조혁신 정부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더욱 열기를 더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또한,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 행사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이 ‘스마트 제조혁신 정부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더욱 열기를 더했다.

박한구 단장은 “인구절벽, 고령화, 4차 산업혁명이 한번에 몰려오고 있는 시기에 스마트팩토리는 어떻게 하면 사람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줄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제조혁신의 움직임에 우리가 뒤쳐지지 않고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면 스마트팩토리를 제대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비즈니스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 기술력 및 네트워크 중심의 신성장 비즈니스 체계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 또한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해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족된 한국스마트팩토리CEO협의회는 업계의 뜻을 모아 업계 간의 협력과 산·학·연 간의 거시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국제적 무역 갈등을 비롯한 ‘제조 위기’를 뛰어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으로 국내 스마트팩토리 및 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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