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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관리앱 ‘알밤’ 25억원 규모 투자 유치…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 준비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해 혁신적 가불 서비스 선보일 것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출퇴근 시간 기록 및 급여계산 자동화 서비스 ‘알밤’을 운영하는 푸른밤(대표 김진용)이 최근 지온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푸른밤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푸른밤]

지금까지 푸른밤은 총 95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조달했다. 특히 캡스톤파트너스는 세 차례,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각각 두 차례에 걸쳐 투자금을 출자하며 푸른밤과 협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푸른밤은 2014년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비콘(Beacon)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서비스 출시 이래 출퇴근 시간 기록, 근무스케줄 관리, 자동 급여계산, 직원 채용하기 등 직원관리 전 영역에서 혁신을 이루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서비스 초기에는 주로 카페와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의 근태관리를 위해 알밤을 이용했다. 지난해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알밤 사용 법인기업이 크게 늘어 현재 소상공인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10만 사업장이 알밤을 통해 직원 출퇴근 시간 관리 및 급여계산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푸른밤은 최근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핀테크 기업으로의 방향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금융 기관들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핀테크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 왔다. 내년 초에는 국내 최초로 근무이력과 급여이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저금리 가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푸른밤이 선보이는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정보가 부족해 1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했던 대학생, 주부, 저소득층 등 금융 소외계층들도 자신의 근무이력을 바탕으로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강승한 지온인베스트먼트 이사는 “푸른밤은 고도화된 출퇴근 관리 테크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개인사업자의 정보 유통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력 관리 및 핀테크 시장에서 성장성을 입증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진용 푸른밤 대표는 “푸른밤은 그간 정확한 출퇴근 시간 기록과 부정 출퇴근 기록 방지, 급여계산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고 그 결과 다수의 특허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알밤의 기술력과 앞으로 핀테크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투자금을 활용해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사업장 운영자는 물론 근로자들도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가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정형우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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