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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엠, 고객 니즈 맞춘 다양한 ‘3D 프린팅 서비스’ 필요한 시대
국내 항공·자동차·로봇분야 3D 프린팅 시장 커질 것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3D 프린팅 시장은 형성 초기부터 제품 시장과 서비스 시장이 유사한 비중을 차지했으나 최근 부품생산 및 컨설팅 등 서비스 시장의 성장세가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최근 보고 자료에 따르면 기계, 항공, 우주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성장주도로 전체 시장 규모는 2017년 73.4억 달러에서 2023년 약 273억 달러 수준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

더블에이엠 황혜영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국내 시장규모는 3,958억원(약 3.4억 달러) 규모로 세계 8위의 규모로 성장 중에 있다. 범부처 차원의 3D 프린팅 산업육성 정책을 통해 국내 3D 프린팅에 대한 인식확산 및 양적인 시장 성장은 이뤄졌으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 패러다임 혁신에 대한 숙제가 남겨진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점차 3D 프린팅 서비스 시장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나 활용 분야는 주로 교육, 단순 설계, 출력 등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최근 이러한 3D 프린팅 서비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기업인 더블에이엠의 황혜영 대표를 만나 3D 프린팅 시장 전망 및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더블에이엠(AAM)은 황 대표가 한국지사장으로 있었던 3D 프린팅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의 공인파트너다. 국내 각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및 제조용 툴 등 3D 프린팅 관련 소재 및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최종 사용 파트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 한국지사장을 역임하다 더블에이엠의 대표를 맡게 됐는데?

지사장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고객들을 만났는데 그만큼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가 있었다. 스트라타시스는 3D 프린터의 개발과 판매에 집중한다면, 더블에이엠은 스트라타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가 충족될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FDM 및 Polyjet 기술을 이용한 전문 3D 프린팅 등의 파트제작 서비스를 비롯해 적층제조디자인(DFAM) 서비스, 3D CAD 및 3D 스캐닝 역설계 서비스, 3D 프린팅 후가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블에이엠이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 참가해 자사의 3D 프린팅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3D 프린팅이 어떻게 스마트 제조를 가속화 할 수 있나?

스마트팩토리는 제조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생산 공정을 간소화 하는 등 최적의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장 내 모든 프로세스를 연결시키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3D 프린팅 기술은 생산 공정 및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과거 RP부터 오랫동안 3D 프린팅은 시제품 제작을 위한 도구로 자리 잡아왔고,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3D 캐드, 스캐닝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해 보다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이 산업용로봇 보급률 1위인데, 이러한 로봇 부품으로 사용되는 그립퍼나 암에도 활용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산업분야는?

글로벌 기준에서 보면 항공 쪽이 가장 큰 시장이고, 그 다음이 자동차 분야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주력 산업 특성상 전기전자 분야에서 더 활용되고 있다. 항공, 자동차 등 제조 프로세스 혁신이 필요한 분야에서 더욱 활용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에 몰드를 사용해 플라스틱 등 사출성형 및 CNC 가공을 해왔던 제조 프로세스가 3D 프린터를 활용해 몰드를 제작하고 사출성형을 하는 프로세스로 개선되는 추세다. 이외에도 몰드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늘고 있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출력 속도와 정교성에 있어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고객들의 니즈 또한 기존 시제품 제작 활용에서 3D 프린팅을 활용한 엔드유저 파트로 제조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

제조 프로세스 간소화 등 일자리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3D 프린팅을 통한 제조 프로세스 개선으로 작업자의 기본적인 업무나 일자리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단순한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개발이나 제조 프로세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더블에이엠의 사업 전략과 비전은?

더블에이엠은 국내 최고의 3D 프린팅 서비스 및 적층가공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 임직원 전체가 3D 프린팅에 대한 전문가 집단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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