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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통합 포트폴리오, 베트남 자동차 공장의 성공적인 조기 양산 이뤄내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적용, 가치 사슬 전체 통합 및 디지털화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지멘스(Siemens)의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가 첫 모델 양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VinFast)는 지멘스의 포트폴리오 제품을 설치해 생산 공장 구축부터 자동차 설계, 차량 양산까지 21개월만에 완료했다. 이는 당초 무리라고 여겼던 기존 일정을 크게 단축한 것으로, 비슷한 규모의 제조시설 구축에 걸리는 평균 기간의 절반에 불과하다.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제조 기업 빈패스트가 지멘스의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와 함께 첫 모델 양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빈패스트]

2019년 6월 가동을 시작한 빈패스트 하이퐁 공장은 연간 25만대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첫 양산 차량에는 전동 스쿠터, 소형차, 세단, SUV가 포함됐으며, 향후 전기 승용차와 전기 버스도 양산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소프트웨어 및 TIA(Totally Integrated Automation) 분야의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포함하는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를 적용해 가치 사슬 전체를 통합 및 디지털화했다.

Xcelerator 제품군은 가장 정확한 디지털 트윈 구현과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한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의 혼합 구성, 지능형 엣지 제어기술을 활용한 실성능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빈패스트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에서는 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협업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컴퓨터 보조설계, 제조, 엔지니어링(CAD/CAM/CAE) 통합 솔루션인 NX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동차 및 양산 디지털 트윈을 개발한다.

Teamcenter는 디지털 트윈을 일관된 디지털 스레드에 연결해 빈패스트의 개발 속도와 유연성을 높이고 제조 프로세스 최적화 및 제품·공장 운영에서 얻은 통찰력을 활용해 향후 실적 향상을 지원한다. 빈패스트는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멘스의 옵센터(Opcenter) 소프트웨어(기존 Simatic IT Unified Architecture)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 MES 솔루션은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해당 상품의 디지털 트윈으로 전송함으로써 제품 설계와 생산운영 혁신을 가능하게 해주고 폐루프(closed loop) 제조 방식을 지원한다.

자동화는 유연한 모듈식 자동화 콘셉트인 TIA(Totally Integrated Automation)를 적용해 모든 생산을 제어하고 실시한다. 빈패스트는 프레스, 도장, 바디, 조립, 2차 조립/엔진 등 전 단계 생산 라인에 지멘스 자동화 장비를 도입했다. SimaticControllers는 빈패스트의 로봇, 컨베이어 라인 등 안전 기능을 포함한 공장 운영 자동화를 지원한다. 빈패스트는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인 TIA 포털을 사용해 프레스부터 최종 조립까지의 자동화 태스크를 프로그래밍한다. 생산 직원들이 기계류와 전체 시스템을 운영하고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Simatic HMI는 공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빈패스트는 지멘스의 Industrial Identification 제품군을 활용해 부품을 추적하고 전체적인 자재 흐름을 최적화한다. 또한, Sinumerik 제품은 최고의 파워트레인 효율성과 품질을 보장한다. 그 외 지멘스 포트폴리오는 네트워크 장치와 전원 공급장치, 제어 제품, 저압 분배기 및 스위치, 에너지 분배 시스템, 모터와 드라이브를 포함한다. 지멘스가 제공하는 포괄적인 자동화 제품은 빈패스트가 수준 높은 국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공장을 구축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멘스 Digital Industries 부문 오토모티브 솔루션의 베른트 망글러 수석 부사장은 “빈패스트와 새로운 생산 현장은 자동차 업계의 제조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장비 최적화 기술을 포함하는 가상·현실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데 지멘스의 제품이 일조했다는 사실과 이러한 과정을 기록적인 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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