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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마트팩토리 프리뷰] ‘4차 산업혁명’ 파도 속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은?
오는 18일부터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현재 한국은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고령화 속도는 세계 평균 3배를 기록 중이며, 생산연령 인구 비중 순위도 오는 2067년에는 20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측된다.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변수 속에서 우리나라의 뿌리인 제조업이 큰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제조업계에 부는 4차 산업혁명 열풍이 심상치 않다.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현재의 변화가 혁신을 넘어서 근본적으로 삶과 환경 전체를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1~3차 산업혁명을 겪으며 숱하게 지워졌던 다양한 이름들을 생각하면, 이는 곧 생존과도 직결된다.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한국 제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사진=dreamstime]

4차 산업혁명의 아이디어는 다양하다. 이중 경험적 기술의 상품화를 통해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최적의 상태가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거친 파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단계별 전략을 세웠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을 만든 뒤 여러 단계로 구축 전략을 조직했다. 우선 스마트공장을 지속해서 보급 중이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슈퍼컴 기반의 AI 플랫폼 구축으로 완성 단계에 돌입한다. 결국 스마트제조혁신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꾸렸다. 대표기업의 경험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데이터 공유를 바탕으로 업종별 연계 융합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생산 주기 모든 과정에서 AI 기반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사업 모델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주도로 중소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역량 강화를 통해 스마트공장 수준별 보급과 중소기업 맞춤형 표준 모델을 확산한 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매칭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빅데이터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 교류 기반의 한국형 표준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준비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는 9월 스마트팩토리와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바로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다. 특히 첫날인 9월 18일은 자동차와 부품, 기계 및 소재 산업의 날로 지정돼 제조업계의 다양한 이슈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을 비롯해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에고 아레세스 동북아시아 총괄 대표와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다니엘 톰센 지사장 등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제조 경쟁력 확보, 안정성 향상, 적층가공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다양한 생존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티라유텍 최인국 상무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한 제조경쟁력 확보전략을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하며, 한국오므론 정영석 팀장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제어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더불어 수아랩 문태연 부대표는 딥러닝을 활용한 머신비전의 기술혁신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에스티 오준철 대표는 정밀가공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PTC코리아 김욱 전무와 비젠트로 김병수 상무는 각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 전략과 지능화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다양한 제조업의 이슈 속에서 스마트팩토리가 우리의 생존 전략 중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떠올랐다”며, “이번 컨퍼런스와 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건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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