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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고유의 생태계 갖춰… 자동화 구축 성공률 높인다
유니버설로봇의 UR+ 플랫폼, 협동로봇의 가치 및 목표 극대화 해

[유니버설로봇 제공] 유니버설로봇은 고유한 오픈 플랫폼 UR+를 통해 다양한 업체의 엔드 이펙터(end effector)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수많은 애드온(add-on)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UR+는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처럼 협동로봇 구동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제작한 소프트웨어와 제품들이 등록돼있는 온라인 쇼룸이다.

이 같은 플랫폼은 적어도 로봇 산업분야에서는 유니버설로봇이 최초이다. 유니버설로봇에게 있어 UR+가 갖는 의의와 이점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유니버설로봇의 UR3, UR5, UR10. 그리퍼를 교체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진=유니버설로봇]

최고를 위한 선택, 오픈 플랫폼

유니버설로봇이 자체적으로 엔드 이펙터를 포함한 로봇 액세서리 및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아닌 UR+와 같은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제조업에 필요한 솔루션은 수없이 많아 어느 누구도 이 모든 영역에서 전문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각 영역에 특화된 전문가가 필요하다. 둘째, 엔드 이펙터와 같은 로봇 액세서리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이룬 UR+의 비즈니스 생태계가 고객에게 더 다양하고 실제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유니버설로봇이 구축한 고유한 생태계는 파트너사가 창의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성장할 수 있는 방식이다. 넷째, 유니버설로봇의 이런 방식은 결과적으로 그 어떤 방식보다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엔드 이펙터는 산업 및 제조 공정별로 쓰이는 종류가 다양하다. 이를 만드는 회사들은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업체들로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이 이들 최종 사용자와 파트너사 간의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 것이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한다

UR+가 이와 같은 이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수많은 전문업체들이 UR+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400개가 넘는 상용 개발업체들이 UR+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개발한 제품이 150개 이상 등록돼 있다.

제조업체들은 UR+에서 자신들에게 적합한 도구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UR+는 엔드 이펙터 및 기타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제품을 믿고 세일즈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파트너사들이 UR+를 통해 제공하는 창의적인 솔루션들은 협동로봇 최종 사용자들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제공받는 제조업체들은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과 인증된 엔드 이펙터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UR+는 제조업체들이 자동화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때 실패의 가능성을 줄여준다. 특히 소규모 제조업체들의 경우 자동화 기술에 투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일일이 대응하기 위해 일회성 기술에 투자하다가 결국 미래 없는 기술에 투자하여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UR+는 적재적소에 제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협동로봇과 이상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만나면 제조공정 전반을 뜯어고치는 것과 같은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하지 않고도 유연하게 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

UR+는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에 드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켜줄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은 배치된 즉시 작동할 수 있으며, UR+ 소프트웨어는 엔드 이펙터가 다운타임 및 추가 비용 등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자동 설치된다. 인증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UR 제어 인터페이스에 쉽고 빠르게 통합되며, 사용 방법도 간편해 엔지니어가 아닌 현장 인력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 홈페이지의 UR+ 화면. 엔드 이펙터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 액세서리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유니버설로봇]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한 로봇을 지향

궁극적으로 UR+ 생태계는 협동로봇이 가진 가치와 목표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UR+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협동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더 창의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게 한다.

더 나아가 UR+는 파트너사들의 매력적인 솔루션 개발의 경쟁을 유도하게 하는 역동적인 생태계이기도 하다. 파트너사들은 UR+에 등록하기 위한 솔루션 제공에 끊임없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들 간의 경쟁은 다양하고 품질 높은 제품의 탄생을 유도한다.

이는 곧 최종 사용자인 제조업체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며, 파트너사들의 창의성, UR+ 인증 프로세스가 보장하는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은 최종 로봇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협동로봇 산업 자체가 꾸준히 성장 중이기에 관련 산업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의 UR+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이처럼 최종 로봇 사용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뿐더러 관련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유니버설로봇 요르겐 본 홀렌(Jürgen von Hollen) 사장은 “우리는 UR+와 같은 오픈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러한 개방형 플랫폼에는 위험이 따를 수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많은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계가 보다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우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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