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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베트남서 인텔리전트 팩토리·스마트 빌딩 사업 본격화
베트남 IT 서비스기업 CMC 경영권 확보··· AI·블록체인·빅데이터 분야도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삼성SDS가 베트남의 유수 IT 서비스 기업 CMC(CMC Corporation)의 1대주주에 등극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7월 26일 CMC와 이 같은 내용의 지분인수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5월 맺은 투자협약의 후속조치로, 삼성SDS가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SDS가 지분투자를 통해 3,0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베트남 IT 서비스 기업 CMC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CMC는 현재 시스템 통합(SI),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IT 인프라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성장 전략과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파트너사로 발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삼성SDS는 CMC를 동남아 사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CMC를 중요 파트너로 글로벌 개발 사업에 참여시켜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가 우선적으로 합의한 협력사업은 넥스트 스마트 팩토리라 불리는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스마트 빌딩, 콘텐츠 관리 서비스(CMS) 등 5개 분야다. 이중 인텔리전트 팩토리이 경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 기업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공동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CMC의 현지 IT 인프라와 영업망에 연계함으로써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동남아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CMC와 긴밀히 협력해 베트남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T)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야 기자 (news1@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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