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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쓰리엔, 영상으로 보는 실시간 스마트팩토리 ‘FactoryNow’
N3N클라우드 통해 AI, 머신러닝 기반의 운영 플랫폼 개발 박차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통해 공정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이뤄내는 공장이 늘고 있다. 최근 화두는 ‘실시간 데이터’와 ‘영상’을 통한 문제진단 및 예측, 그리고 신속한 의사결정에 의한 공장의 정상 운영이다.

엔쓰리엔(N3N)은 데이터를 구조화해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실시간으로 카메라, 센서, SCADA, 로그 등 비구조화된 IoT 데이터를 수집해 실제 맵 기반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물리보안, 공장운영, 재난대응, 고객경험 관리, IT자산 운영,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매출관리 등 전 산업분야에 적용됐으며 최근 5G통신운영 및 금융 시스템에도 적용됐다.

엔쓰리엔 이준호 상무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엔쓰리엔은 2014년 시스코 본사의 직접 투자를 받았고, 2018년 클라우드 기업(N3N Cloud)을 인수해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역량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기업부터 IT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까지 대응이 가능한 사업구도를 완성했다. 그동안 대기업 위주로 제공해 왔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그 노하우를 압축해 중소기업형인 ‘팩토리나우(FactoryNow)’를 출시했다.

엔쓰리엔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부문 및 주요 실적을 소개한다면?

엔쓰리엔은 그동안 영상 중심 모니터링 제품 ‘이노와치’, 실시간 빅데이터 구조화 및 분석 제품 ‘위즈아이’를 중심으로 고객사 요구에 대응해 왔다. 올해부터는 스마트시티,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 중소 스마트공장, 클라우드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시민민원 처리 현황, 행정정보 실시간 공유, 대기질 모니터링,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모니터링하는 공유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위치기반 서비스 ‘PLAYCAN’을 통해 Uber, Lyft, Yelp 등 위치기반 사업을 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실시간 비디오 영상 전송 모듈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FactoryNow’는 공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가장 쉬운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그동안 엔쓰리엔이 구축해왔던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차 등 글로벌 공장의 운영 솔루션 경험을 녹여 템플릿 형태로 제공한다.

관련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은?

FactoryNow에 대한 사업구도는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스템통합 업체, IoT 센서 파트너들을 활용해 영업을 전개하는 형태를 취했다. 스마트팩토리에 들어가는 다양한 기술들을 엔쓰리엔의 IoT 시각화 기술을 중심으로 연합하고, 그 힘으로 시장을 개척 중이다. 실제 파트너들도 엔쓰리엔의 기술을 자사의 기술과 접목할 수 있고 고객사에게도 글로벌 수준의 화면을 제공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엔쓰리엔의 ‘FactoryNow’ 구축 화면 [사진=엔쓰리엔]

또한, 클라우드 부문은 자회사인 N3N클라우드를 통해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앞서 언급한 도시, 공장, 위치기반 사업자들을 통해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수집될 것이다. 클라우드에 수집된 다양한 언어의 데이터는 양과 질적으로 풍부한 라이브러리로 구축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AI/머신러닝 기반의 운영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머신러닝 플랫폼 ‘치타’도 그 과정의 일환이며, 지속적으로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FactoryNow 고도화도 이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적용을 위한 차별성은?

엔쓰리엔이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주안점은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중소규모 공장의 현안은 적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가장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그 해법과 노하우를 통해 MES, ERP, SCM 등 인프라 구축에 녹여야 그 공장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팩토리가 된다.

엔쓰리엔이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 부문의 최근 이슈 및 트렌드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실시간’성에 있다. 지나간 데이터에 대한 분석은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한 반성일 뿐 5G망으로 구현되는 초현실 시대엔 맞는 트렌드가 아니다. 엔쓰리엔의 모든 제품은 ‘실시간’성에 모든 솔루션이 집중돼 있다. 현재의 문제점을 지금 확인하고 데이터를 통해 어디가 문제인지를 지금 확인 및 지금 결정해야 하는 ‘지금, 실시간’으로 공장 데이터를 봐야하는 것이다.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있어 조언할 사항이 있다면?

정부지원금이 있다고 해서 정확한 진단 없이 처음부터 무리하게 인프라 구축에만 집중하게 되면 결국 인프라는 인프라일 뿐 도입기업의 문제는 별개로 남아있게 된다. 따라서 초기부터 문제해결이 주안점을 두고 현재 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부터 만들어야 한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해서 그 자체로 공장이 스마트해지는 것은 아니다. 솔루션 구축은 공급기업이 하지만 활용은 도입기업에서 하는 것이다. 초기 요구사항 분석부터 구축 완료 시점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공장의 문제를 드러내고,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엔쓰리엔은 지난 6월 19일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에서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행사를 열었다. [사진=엔쓰리엔]

스마트팩토리 보급 및 확대에 있어 개선점이나 의견이 있다면?

‘스마트팩토리’라는 단일 솔루션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솔루션들이 공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협업할 수 있을 때 관련 산업 전반과 실제 공장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다. 현재 정부의 지원 역할도 매우 훌륭하지만 자금지원 외에도 여러 가지 협업 플랫폼 내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도 기대해 본다.

엔쓰리엔의 향후 계획 및 목표는?

클라우드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최종 목표다. 현재는 각 공장별 데이터를 현장에 두고 관리하는 형태다. 하지만 관리 및 유지비용 증가 혹은 전문인력의 부재로 인해 도입 이후 그 활용도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엔쓰리엔의 FactoryNow는 기본적으로 도입 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진행할 것이며 전국에 전략파트너 체계를 통해 전국망의 기술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형태로 취합된 데이터들은 N3N클라우드의 GPU 기반의 클라우드인 ‘치타서비스’를 통해 AI, 머신러닝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정제된 데이터 결과값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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