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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로봇 한국지사, ‘차별화된 협동로봇’으로 시장 공략 나선다
앞선 기술로 업계 1위 달성에 도전장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TM로봇의 모회사인 콴타그룹(Quanta Group)은 대만에서 손꼽히는 대기업으로 컴퓨터 및 IT에 관련된 제품의 비즈니스를 이끌어온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해 현재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리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주, 아시아 지역 등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TM로봇 윤신영 지사장은 “올해 들어 추가로 플러그인 기능 등 솔루션을 더욱 많이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은 제조업에 기반을 둔 나라다. 특정 산업 분야에만 집중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로봇을 서비스 산업에 적응하기도 한다. 우리 TM로봇도 국내의 모든 산업에 로봇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M로봇 한국지사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TM로봇, 심플하지만 효과적이다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에 불러일으킨 바람은 태풍 수준이다. 그중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다만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필수인 업체들 중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탓이다. 결국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각종 스마트팩토리 지원 정책을 정부가 주도적으로 펼치는 이유다.

윤 지사장도 이 부분을 아쉬워했다. 그는 “TM로봇도 다양한 협동로봇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비용 문제로 인해 협동로봇 도입을 주저하는 업체들이 많다. 비용 문제로 인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스마트팩토리는 세계적인 흐름이며, 우리 상황에서 필수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한국 제조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후 윤 지사장은 ‘TM로봇’의 솔루션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윤신영 지사장은 “TM로봇은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끊임없는 투자와 새로운 기능 개발로 다른 협동로봇 회사와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봇이 단순한 작업을 하는 솔루션이 아니다. TM로봇에 내장된 비전을 사용해 전체적인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 심플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셈”이라고 언급한 뒤 “TM로봇은 단순한 픽앤플레이스 작업에서 벗어나 비전을 활용한 검수까지 할 수 있다”며, “다른 협동로봇들과 비교했을 때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조금 더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그는 “정부가 스마트팩토리의 확산과 보급을 위해 많은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절차가 까다롭거나 서류 준비가 복잡해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지원 절차가 효과적으로 개선됐으면 좋겠다”며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TM로봇이 '협동로봇'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조성에 나선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앞선 기술로 1위 달성이 목표

최근 한국에서도 TM로봇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TM로봇 한국지사는 국내 고객들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쉽게 자리를 잡은 것은 아니었다.

윤 지사장은 “우연히 로봇을 접하게 된 뒤 TM로봇과 인연이 닿았다”며, “처음에는 정말 쉽지 않았다. (웃음) 소통이 가장 어려웠다. 한국에서는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본사와의 연락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났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원도 조금 더 충원됐다. 지금은 본사에서도 문제 대응에 속도가 붙었다. 일처리 속도 자체가 무척 빨라졌다”고 소개했다.

다만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국내 경기가 많이 침체돼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환율의 변동이 커 투자를 머뭇거리는 경우가 있더라”며, “먼저 경기가 살아나 투자심리가 회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시설 투자에 대한 프로젝트를 점검하거나 실행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다시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TM로봇 윤신영 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또한 “많은 제조업체들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곳들은 트렌드 변화 자체도 너무 빠르다. 반면, 지방 기업들은 그 부분에 다소 둔감한 편이다. 그래서 다양한 전략과 솔루션으로 앞으로의 흐름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신영 지사장은 2019년과 2020년이 TM로봇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에는 협동로봇을 필요로 하는 많은 업체들에게 TM로봇의 장점을 더욱 부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TM로봇을 널리 알리고,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2020년에는 마케팅과 홍보에도 더욱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지사장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TM로봇의 장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우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TM로봇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 역시 많아지리라고 생각한다.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고, 조금 더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전 세계 경기가 좋지 않지만, TM로봇은 올해 성장률을 높게 잡았다. 아직 그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앞서있다고 평가된 TM로봇의 기술이 많다. 차근차근 꾸준하게 나아가겠다. 앞으로 꼭 시장에서 두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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