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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필수 요소, ‘사이버 보안’
보안 체계, 초기 단계부터 갖춰야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스마트팩토리란 설계, 개발, 제조 및 유통, 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공장을 의미한다. 이는 다양한 기술적인 뒷받침이 필수다. 특히 IoT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사이버 안보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스마트팩토리가 외부와의 연결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발전소나 공장 등을 외부망과 잘 연결하지 않는다는 것은 보안에 있어 가장 큰 방패였다. 제어 시스템이 완벽하게 외부와 단절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길 수 있었던 이유다. 시간이 지날수록 외부의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사이버 보안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단계에서부터 중요하다. [사진=dreamstime]

더불어 휴먼 에러도 보안에 있어 큰 위협이다. 다크트레이스 윤용관 수석은 “네트워크를 유지보수 하기 위해 고용된 사람들조차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내부 사용자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발생한 문제에 관해 잘 알지 못해서 생기는 보안 문제도 더러 있다. 이제 전부 인터넷 혹은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세상이 왔다. 분명히 사이버 보안에 관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문제는 보안 문제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엄청난 실패와 비용이 소요된다. 인식 자체도 어렵고, 대응 및 처리도 어렵다. 앞으로 산업제어시스템과 외부망의 연결이 더욱 잦아질수록 비용과 시간 역시 더 많이 소요될 전망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라는 흐름을 거스르기는 쉽지 않다. 결국 인더스트리 4.0에 맞는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유종원 매니저가 ‘2019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슈나이더일렉트릭 유종원 매니저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때,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 뒤 “의도하지 않은 공격이나 행위 때문에 생산이 멈춘다고 가정하면, 피해가 더욱 커진다. 사이버 보안은 단순히 돈이나 사람, 고가의 장비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솔루션을 포함해 모니터링 시스템까지도 구축해야 한다는 뜻이다.

스마트팩토리 조성에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기능적 안전이다. 특히 OT(운영기술) 보안에 무게를 둬야 한다. 이는 정기 감시 체계를 구축하거나 사고가 일어났을 때의 즉각적 대응을 포함한다. 결국 접속(Access)과 디자인(Design), 시행(Implement), 모니터(Monitor), 유지(Maintain) 등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기술들을 함께 적용하는 것이 필수다.

하지만 사실 완벽한 것은 없다. 유 매니저도 “보안에 관한 의문부호는 항상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보안은 언제나 가장 첫 번째이며, 기본적인 구성 요소”라고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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