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비젠트로는 6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BIZENTRO Digitalization Platform’을 공개했다.

‘2019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비젠트로 김홍근 대표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비젠트로]

특별강연에서 비젠트로 김홍근 대표가 발표한 ‘제조산업의 스마트팩토리 필요기술과 적용사례’에 따르면, BIZENTRO Digitalization Platform은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제조 공정 및 설비 운영상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IT 시스템들이 수집한 데이터들이 해당되는 제품의 품질과 설비 운영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모델이다.

BIZENTRO Digitalization Platform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자동화, 지능화된 4차 산업 환경에서 현실화되는 최적의 혁신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각종 디바이스 관리 체계를 표준화하는 비젠트로의 ‘IoT Platform’과 공장 등 현장 작업자들이 손쉽게 대화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hatbot Platform’, 솔루션 간의 융합 및 내재화를 가능하게 하는 ‘RPA Platform’, 기업에서 발생하는 Big/Small 데이터를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쉽고 빠른 분석이 가능한 ‘Analytics Platform’을 선보였다.

‘2019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비젠트로 김병수 상무가 ‘BIZENTRO Digitalization Platform’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비젠트로]

비젠트로의 차세대 플랫폼은 UNIERP, UNIMES를 통해 ‘Intelligent Enterprise Smart Factory’를 실현 가능하게 한다. 비젠트로의 UNIERP 솔루션은 삼성SDS부터 이어온 중견기업용 통합관리시스템이다. 다양한 업종에서 충분한 현장 검증을 거쳤다는 것이 장점인 UNIERP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1,800여개 이상의 많은 기업정보화 구축사례를 통해 고비용 다국적 ERP의 대항마인 셈이다.

또한, UNIMES 솔루션은 제조업 혁신을 위한 ICT 기반의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제조현장의 생산, 품질 및 물류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분석한다. 시각화를 통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생산관리 도구라고 평가 받았다. 특히 제조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 밖에도 업무 효율화와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의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UNIBI(Business Intelligence)’와 기업의 협업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UNIPORTAL’도 제공한다.

비젠트로는 대한민국SW기업경쟁력 대상 ‘IT 솔루션’ 부문 우수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토털 IC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그동안의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현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Digital Transformation Provider로 사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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