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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한국 사회 궁극적 변화 이끈다…‘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오픈
다쏘시스템 솔루션의 시각화 구현…초·중·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다쏘시스템이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서울 센터(3DEXPERIENCE Executive Center)’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3D 디자인,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등 최첨단 3D 가상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와 독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이그제큐티브 센터를 열었다.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이규제큐티브 센터 전경 [사진=다쏘시스템]

이곳은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체험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우선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와 항공, 산업용 장비, 하이테크 등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플레이그라운드 존(Industry Playground Zone)’이 준비됐다. 또한 3D 프린팅과 클라우드, 모델 기반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존(3DEXPERIENCE Platform Zone)’과 대형 스크린에 투사된 3차원 영상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스크린(Immersive Wall)’도 구비했다. 더불어 개인 VR 장비를 이용해 여러 명이 협업할 수 있는 ‘VR 경험 존(VR Experience Zone)’과 회의용 ‘브리핑 룸’도 있다.

다쏘시스템이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를 오픈하며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시각화(Visualization)다. 인더스트리 플레이그라운드 존과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존 등 시설 대부분은 실제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성준 마케팅팀장은 “많은 사람들은 아직 디지털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무엇인지 모른다.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이 부분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조성했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부분에 관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아태지역 해외사업 부문 실방 로랑(Sylvain Laurent) 수석부사장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어와 3D 트레이닝, 3D 프린팅, VR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로 진행할 방침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다른 기업 대부분과는 분명히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아직 정식 오픈 전이었지만, 기자 간담회가 열렸던 이 날도 인근 초등학생들이 방문해 직접 3D 익스피리언스를 경험하기도 했다.

또한 다소시스템은 이를 넘어 스타트업 세미나와 유저 커뮤니티 미팅, 메이커 커뮤니티 대회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은퇴자를 위한 평생교육 및 재교육 등까지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운영비용으로 연간 약 1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 팀장은 “사실 우리나라는 인더스트리의 디지털 변환이 느린 편이다.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이곳을 방문한 아이들이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한 뒤 미래 과학기술에 관한 꿈을 꾸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의문점도 있다. 학교 서열화, 사교육 열풍, 입시 위주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계 문제에 묻혀 체험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쏘시스템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실제 교육현장과 직접 이어져 꾸준한 교류를 하려면, 조금 더 적극적인 움직임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 [사진=다쏘시스템]

조성준 팀장은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 꾸준하게 피드백을 받아 차분히 프로그램을 보완할 생각이다. 고민 역시 다양하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단순히 단기간에 목표를 이루겠다고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지만 이러한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과 미래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기술을 수단으로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다쏘시스템 아태지역 해외사업 부문 실방 로랑(Sylvain Laurent) 수석부사장은 “한국에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를 오픈한 것은 오래전부터 계획한 것이다. 이곳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며, 단순한 놀이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5원소의 역할을 하게 될 곳이다. 디지털은 무엇이며, 어떤 솔루션이 있는지, 디지털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은 다쏘시스템의 벤치마크 국가다. 여기가 한국 투자의 끝은 아니다. 한국은 역동적인 나라다. 그 특징에 발맞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새로운 도전이 한국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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