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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Apple 파트너십 확대…Mac 환경 업무 처리 개선
SAP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사파이어 나우(SAPPHIRE NOW)’에서 iOS용 클라우드 플랫폼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새 버전 통해 Mac 환경 업무 처리 방식 개선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SAP가 지난 7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한 연례 최대 IT 컨퍼런스 ‘사파이어 나우’에서 iOS용 SAP 클라우드 플랫폼(SAP Cloud Platform) SDK를 통해 CORE ML을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CORE ML은 애플 기기에서 구동(On-Device)하는 머신러닝 기술이다. CORE ML iOS용 SAP 클라우드 플랫폼 SDK의 새로운 버전은 이달 말부터 공개한다. 또한 SAP는 iOS 환경에서 달성한 성과에 힘입어 Mac용 앱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Mac 네이티브 앱을 통해 SAP iOS의 뛰어난 경험을 데스크톱 환경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SAP 빌 맥더멋 CEO(오른쪽)와 Apple 팀 쿡 CEO가 파트너십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SAP]

SAP 빌 맥더멋(Bill McDermott) CEO는 “Apple이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다. SAP 고객은 시장 판도를 바꿀 탁월한 플랫폼과 함께 비교 불가한 수준의 보안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iOS를 선호한다. SAP와 Apple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오늘 발표는 Apple과 함께 혁신을 이끌어 나갈 SAP의 노력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Apple 팀 쿡(Tim Cook) CEO는 “iOS를 활용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혜택을 보고 있다. SAP가 이러한 경험을 보다 확대하고, 나아가 처음으로 Mac 환경에 적용해 매우 고무적이다. 이는 양사 협력관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최고의 업무용 기기인 iPhone, iPad, Mac 환경에서 가장 신뢰받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SAP와 협력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했다.

한편 쿡은 7일 진행된 사파이어 나우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Apple이 침체기였던 1997년과 1998년에 SAP를 토대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애플이 재도약하는 데 기폭제(Catalyst) 역할을 했다”며 SAP 솔루션을 극찬했다.

애플의 온디바이스(On-device) 머신러닝 기술인 CORE ML를 적극 활용한 이번 버전은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자의 iPhone과 iPad에 자동으로 다운로드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다운로드한 머신러닝 모델은 사용자의 기기가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 연결될 때 업데이트된다.

SAP는 App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와 SAP 컨커(SAP Concur)를 비롯해 SAP 에셋 매니저(SAP Asset Manager)를 iOS 네이티브 앱으로 업데이트했다. 해당 앱은 iPhone 및 iPad에 완전하게 통합돼 보안, 성능 및 애플의 최신 플랫폼 혁신을 극대화해 활용할 수 있다. SAP는 오늘 SAP 아리바(SAP Ariba)를 시작으로 고객에 제공하는 SAP iOS 네이티브 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iOS용 SAP 클라우드 플랫폼 SDK를 통해 기업은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를 기반으로 맞춤형 iOS 앱을 개발할 수 있으며, Apple과 SAP는 iOS 앱을 바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앱 9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 유통 및 운송 등 다양한 업계에서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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