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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된 환경에서 협업의 힘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하노버메세 2019 부대행사인 ‘Young Tech Forum’에서 자사의 세계 최초 교차 산업용 개방형 에코시스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Schneider Electric Exchange)’를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방된 플랫폼 통한 협업으로 향상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독일 하노버,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4월 1일에 개최된 독일 하노버메세에서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점을 맞춘 세계 최초의 교차 산업용 개방형 에코시스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Schneider Electric Exchange)’를 선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는 API, 분석 및 데이터 세트와 같은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제공해 디지털 오퍼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고객이 직접 도달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장에서 더 큰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하노버메세 2019 부대행사인 ‘Young Tech Forum’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Schneider Electric Exchange)’를 소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 솔루션은 디지털 도구 및 전문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을 확장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한 협업을 통해 통찰력 및 설계를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노버메세 2019 부대행사인 ‘Young Tech Forum’에 연사로 나선 슈나이더일렉트릭 시릴 페르두캇(Cyril Perducat) IoT & 디지털 전환 부문 부회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Schneider Electric Exchange)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시장에서 여러 가지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시릴 페르두캇 부회장은 “자사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는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고객 및 파트너사의 혁신에도 협력 중”이라며, “특히, 디지털 혁신은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고, 이러한 기술 혁신을 어떻게 적용시킬지에 대해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시스템 혁신을 재조명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혁신이 중심이 된 에코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그 혁신은 특정 회사에 집중된 것이 아닌 사람이 중심인 새로운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재조명하고 있는 것은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어떤 것이다. 새로운 기술력이 어떻게 시장을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IoT에 대해 지난 5년 동안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 대한 전략을 선보여 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시릴 페르두캇(Cyril Perducat) IoT & 디지털 전환 부문 부회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기술에 의해서 발생되는, 고객들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점을 주시해왔다고 언급한 시릴 페르두캇 부회장은 “결국 문제 해결 자체를 기술을 이뤄내기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에 대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시스템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적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산업전반에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형성해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 그리드 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다양한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시릴 페르두캇 부회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가 세 가지 특정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에코시스템을 활용하고 새로운 역량과 툴을 사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협업이고, 협업을 통해서 창조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데이터 과학자 등 많은 새로운 역량과 기존의 에코시스템을 교차하지 않는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부터 상업적인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업계 전반의 전문가와 혁신가가 협업하는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릴 페르두캇 부회장은 “커뮤니티에서는 기술 리소스와 여러 가지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다”며, “연결성을 기반으로 기업이나 공공 기관 등 특정 프로젝트에 협업하고 있고, 에너지 운영 주체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도 중요한데, 소규모의 기업부터 그보다 더 큰 규모의 기업까지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전체 에코시스템 혁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연결성의 맞춤형 환경에서 공동 작업의 필요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개인화된 경험을 모아 혁신과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4가지의 에코시스템 소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내용도 공유됐다. 기업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싶어 하는데, 실제 사용자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현장에 맞는 솔루션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을 예로 들며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투자나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면서 자신들의 페이스에 맞춰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지 등의 많은 당면 과제들이 이에 해당한다.

하노버메세 2019에 참가한 슈나이더일렉트릭 부스 전경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시릴 페르두캇 부회장은 “소규모 기업들은 젊은 사람들의 능력을 더욱 필요로 한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벤처(Schneider Electric Ventures)’로 명명해 이러한 벤처 기업들과도 협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한 상황에 대해 맞춤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며, “이는 공동으로 도구와 모델을 개발해 그들의 솔루션과 우리의 솔루션을 향상시키는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는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수준의 전통적인 방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 그는 “투자자들을 포함한 각각의 주체들의 생각과 솔루션을 함께 들어보고 이것을 어떻게 통합하는지, 어떻게 시너지를 내는지 논의한 다음 그러한 니즈를 반영한 통합된 솔루션을 만들어 각각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다음은 시릴 페르두캇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스타트업이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어떻게 협력을 모색할 수 있나?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를 이용하는 경우에 대해 생각한다면?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에 참여할 때 특정한 자산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일단 멤버로 등록한 후, 그 커뮤니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그 커뮤니티 안의 주체들과 대화를 하면서 어떠한 능력을 갖고 있고 어떠한 것을 향상시키느냐에 대해 공유한다. 1차적으로 조언이나 협력을 받을 수 있고, 그 후 시장에 상품을 내놓는다. 각각의 도구를 활용하는 등 자산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이미 시장에 제품을 내놓았다면 마케팅 방법과 제품의 라이프 스타일, 라이선스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Q. 발표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가 전 세계 최초 개방형 에코시스템이라고 말했는데 부연설명을 한다면?

익스체인지라는 걸 볼 때, 에코시스템을 제거하면 익스체인지는 무의미해진다. 중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있다. 에코스트럭처를 제외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협업하고 공조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의 진정한 의미는 완전화, 완성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시장의 많은 기업들이 개방형 에코시스템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한다. 플랫폼이라는 것 자체를 없애버린다면 무의미해진다고 생각한다.

Q.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스체인지’를 통해 기대했던 결과치는 어느 정도 달성됐다고 보는가?

이것은 일종의 큰 여정이다. 이 여정이라는 것은 목적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진화를 거듭한다는 것이다. 물론 익스체인지 내에 그 유저 숫자 자체는 중요하다. 그러나 유저의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액티비티의 숫자다.

양적인 것보다 질적인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참여자들을 무한정 더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문제에 맞는 의미 있는 솔루션을 발굴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이 플랫폼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유저가 많아지면 액티비티가 많아지고, 시나리오가 탄탄해질 것이다. 단단한 인력들과 다양한 능력이 그들에게 맞는 특수한 니즈에 따라서 더욱 왕성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업자와 서비스 기업, 또는 데이터 과학자들이 의미 있는 협업을 할 수 있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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