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4차산업혁명, 아시아 시장이 뜨고 있다…태국의 디지털화 전략은?
태국은 중진국 함정 탈피를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제 및 사회 전반에 걸친 ICT 기술 적용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인터넷 보급률과 전문 기술 인력 등은 태국 디지털 환경의 균형적 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Digital Thailand Plan' 수립 등 디지털화 위한 물리적 인프라 구축에 주력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지난 2016년 태국정부는 10년내 디지털 경제 환경을 구축하고 20년내 글로벌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해 태국을 ASEAN의 디지털 산업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Digital Thailand Plan(디지털 태국 플랜)'을 수립했다.

이 플랜은 5년내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근하고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10년내 최소 GDP의 25%를 디지털 분야에 투입해 디지털 기술과 혁신이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는 전자 정부, 전자 교육 등 모든 사회요소를 디지털화 한다는 계획이다.

태국의 디지털화 작업은 신성장동력으로서 뿐만 아니라 ‘포용적 성장’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 시 태국 수요를 고려한 상생 협력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사진=dreamstime]

태국의 디지털화 작업은 신성장동력으로서 뿐만 아니라 ‘포용적 성장’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 시 태국 수요를 고려한 상생 협력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KDB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태국정부는 중진국 함정 탈피를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경제 및 사회 전반에 걸친 ICT 기술 적용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화 위한 물리적 인프라 구축에 주력

현재 디지털 환경구축의 초기 단계로 전국 범위의 광대역 초고속 인터넷 연결, 디지털 센터 및 디지털 공원 설립 등과 같은 물리적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태국정부는 정책 목표 실현을 위해 특별 예산을 편성하고 국내외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법인세 감면, 기계 및 원자재 수입관세 면제, 외국인 토지 취득 허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태국은 'Digital Thailand Plan'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화를 위한 물리적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dremstime]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인터넷 보급률과 전문 기술 인력 등은 태국 디지털 환경의 균형적 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태국의 인터넷 유저 중 90.4%는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접속했으며 이는 소득수준에 따른 지역별 격차를 초래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태국의 ICT 시장 잠재력 상승 중

태국은 2013~2017년 ICT분야 종사자들이 연평균 4.6% 감소하는 등 첨단기술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 기술 보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동안 태국 정부는 산업인프라 건설, 제조업 수출 중심의 경제 정책을 고수해 오면서 정보·통신 분야의 R&D 또는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다.

태국 통계국 자료 EMIS에 따르면 ICT에 필요한 기초 학문이나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기술, R&D 능력 등이 충분히 배양될 수 있는 교육시스템도 부족하며 특히 ICT 기술자 중 외국어 가능자가 많지 않아 ICT산업이 국내 시장 수요에 국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러 장애요인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등으로 향후 태국 ICT 시장의 성장잠재력은 막대하며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태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협력과 전문 인력 배양을 패키지로 하는 시장 진출 전략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FA저널 SMART FACTOR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규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