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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가속화 위한 스마트팩토리 차세대 표준화 전략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제조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사회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의 연결과 상호운용성을 위한 시스템 표준화를 도입하고 있다.

국제표준화 통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여건 조성 필요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최근 사회는 물론 산업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초연결화, 초지능화, 초자동화, 초융합화를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 역시 정부 주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전환 관련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으나 향후 우리나라가 이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스템들의 표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세계는 핵심기술 개발의 가속화와 기술 융합의 증가로 국제표준화의 새로운 협력방식으로 시스템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EC)에서는 시스템 표준을 도입해 3개 활동 그룹인 표준화평가그룹(SEG), 시스템위원회(SyC), 시스템자원그룹(SRG)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제조, 즉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해서 역시 글로벌 표준화동향을 바탕으로 상호운용성 제공을 위한 시스템 표준화 활동 추진이 필요하다. [사진=dreamstime]

이에 한국표준협회(KSA)는 미국, 유럽연합,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의 표준화 전략을 벤치마킹해 디지털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변화 특징을 반영한 표준화 핵심 분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표준화 추진전략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전략성 강화, 개방형 협력연계로 사업 운영 효율성 증대, 표준 활용 및 확산 지원체계 활성화의 3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분야별 당위성, 성공가능성, 파급효과에 관한 평가항목을 선정해 전문가 평가를 통해 15대 전략분야를 선정해야 한다.

한국표준협회 이상동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민간의 자율적 활동역량과 함께 다양한 정부 정책간 상호연계를 통한 효과성 제고가 중요하다”며, “산학연관이 개방적이고 포괄적으로 참여한 민관협력을 통해 국제표준화, 표준인력양성, 표준활용확산 등과 연계애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센터장은 “개선사항으로 기술융합에 따른 인터페이스 표준과 시스템 표준을 위한 대형화 과제수행과 기존의 공적 표준뿐만 아니라 사실상 표준으르 병행해 추진하고 표준 활용 확산을 위한 산업계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표준화 방향은 국가 R&D 과제 수행에 있어 기존 개별 요소기술 관점에서 다양한 기술간 인과관계를 고려한 시스템 표준화 활동으로의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제조, 즉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해서 역시 글로벌 표준화 동향을 바탕으로 상호운용성 제공을 위한 시스템 표준화 활동 추진이 필요하다. 

미래공장 통합으로의 변화 [자료=한국표준협회, IEC 백서]

스마트제조에서는 외국산 장비/솔루션의 국내시장 잠식 방지와 국외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이 요구되며 국제표준화를 통해 시장을 방어하거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스마트제조 관련 기술의 국내외 표준화를 통해 국내 시장의 방어와 해외 시장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해야 한다.

제조로봇에서는 선진국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표준 선점 활동과 글로벌 규제에 대응한 원천기술 확보가 시급하고 세계적 수준의 IT 인프라 및 융합기술 등을 바탕으로 융합분야 표준기술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산학관의 유기적 표준화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표준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처럼 디지털화, 초연결, 표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표준화 주도를 위한 차세대 전략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이 센터장은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디지털 경제가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급부상하며 경제, 산업, 사회, 문화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디지털 혁명에 대응하고자 주요국은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표준화 정책을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고 표준확보 경쟁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센터장은 “정책적 당위성, 성공가능성, 파급효과 측면에서 우선지원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기술융합에 따른 인터페이스 표준과 시스템 표준을 위한 대형화 과제수행, 기존 공적 표준뿐만 아니라 사실상 표준을 병행해 추진하고 표준 활용 확산을 위한 산업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표준화 전략수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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