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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마트팩토리 전망③] IoT, 인공지능 등 국내 기술 경쟁력 확보 필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관련 국내 기반 기술력이 선진국 대비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 중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산학연관의 공동대응 모색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에 비해 현재는 물론 5년 후에도 비교 열위에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첨단기술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정부를 비롯해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R&D 투자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관련 국내 기반 기술력이 선진국 대비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진=iclickart]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사물인터넷, 컴퓨팅기술(빅데이터 등), 3D프린팅, 로봇,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에 대해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세 나라 모두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년 후에도 일본과 미국에 대한 기술격차는 줄어들겠지만 비교 열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준비와 관련, 투자불확실성과 전문인력 부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했으며 발전 과제로는 산업간 융합협업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중국의 발전은 매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보다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정도가 커지고 있다. 바이오,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로봇, 증강현실의 기술수준이 2023년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경합 분야였던 첨단소재와 컴퓨팅 기술은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중국의 현재 기술격차(사진 왼쪽)와 5년 후 기술격차 [자료=한국경제연구원]

아울러 일본과 비교해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대부분 뒤쳐져 있다. 산업 자동화 장비는 물론 5년 후 한국은 일본에 대해서 블록체인에 대해서 비교 열위에서 비교 우위로 전환될 전망이나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은 경합에서 비교 열위로 경쟁력이 뒤쳐질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4차 산업혁명 경쟁력 순위에서도 1위 싱가포르, 2위 핀란드, 3위 미국, 14위 대만, 15위 일본 등에 뒤쳐져 20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무역연구원이 분석한 경쟁력에서 이 같이 나타난 이유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진보에 있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들의 경우 정부와 대기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이들 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뒷받침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2021년까지 R&D에 470억파운드(한화 70조원), 네덜란드는 지난 2014년 스마트 산업 국가 로드맵을 발표하고 기업과 관련 연구기관의 협력을 강조하며 14억5,500만유로(한화 약 190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우리도 정부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 LG 등 대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유망기술에 대한 투자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특히 ICT 융합 등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과 R&D 투자는 답보 상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외 주요국의 4차 산업혁명 대응사례 및 최근 국내 산업의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력 제조업의 첨단화 및 신성장동력 발굴의 관점에서 산업계와 정부 주축으로 실효성 있는 과제를 도출해야 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선점 및 국제경쟁력 제고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에 대한 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산학연관의 공동대응을 모색해야 한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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