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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마트팩토리 전망①]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로 제조불황 탈출한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산업에서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도 정부를 주축으로 한 보급·확산 정책에 힘입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11.2% 성장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연평균 11.2%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중심의 지원정책 확대와 각 기업들의 생산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가속화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연평균 11.2%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dreamstime]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제조업은 장기적인 침체와 더불어 노동 원가 및 원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국내 역시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주 52시간 근로 정책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이유로 이에 따른 제조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IT 기술과의 융복합화 기술 확산 이슈 부각

본지에서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한달간 스마트팩토리 관련 수요·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2019 스마트팩토리 시장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IT 기술과의 융복합화 기술 확산이 55%로 가장 큰 이슈로 꼽혔다.

이어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정책이 50%, 지능형·협업로봇 등 산업용 로봇 시장의 확대가 37.5%, IoT·3D프린터 등 혁신적인 제조기술의 본격화 25%, 문재인 정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설치 5% 순으로 집계됐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이슈로 정부 정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공장혁신’, ‘산단혁신’, ‘일터혁신’을 통해 제조업 전반의 스마트 혁신을 추진해 중소기업 제조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제조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 강국으로 재도약해야 할 때”라며, “제조업은 국내기업 매출액의 40%를 차지하고 수출의 84%를 담당하는 등 전체 산업 가운데 가장 많은 400만개의 일자리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과 스마트 산단 추진을 포함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예산으로 1조2,086억원을 배정했고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3만개로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국내·외 스마트팩토리(산업자동화) 시장 가장 큰 이슈 [자료=인더스트리뉴스]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하고 있다 97.5% 응답

설문에 응답한 기업 중 2018년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 확대에 대해 전년대비 10~20% 성장했다가 37%, 5~10%가 35%, 30% 성장했다에 10%가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97.5%가 지난해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성장했다고 응답했다.

성장 이유 중 59.5%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보급 정책 확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장 자동화 설비 수요 증가에 54.1%, 제조시장 활성화에 따른 연관 사업의 성장에 32.4%, 다양한 신제품 출시 18.9%, 해외 신규시장 발굴 및 개척 8.1%, 대형공사 및 SI 수주에 5.4%가 응답했다. 이는 각 시장전망조사기관 보고서에도 예상했듯이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2020년까지 평균 8%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역시 연평균 11.2%의 고성장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스마트팩토리 시장 감소 이유로는 경기불황 및 침체에 66.7%가 응답했으며 신규 수요처 감소와 과다경쟁에 따른 가격경쟁, 구축비용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하는 기업을 중 목표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 설문조사에서는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가 32.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와 R&D를 통한 신제품 출시가 각각 22.6%,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 정책이 19.4%, 시장 안정화에 따른 설치증가에 6.5%가 응답했다. 즉 응답자 중 83.9%가 2018년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에 따른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목표 매출액 미달성 기업은 전체적인 제조시장의 불황에 64.3%, 영세한 규모로 인한 투자여력 부족 42.9% 가격경쟁력 열세에 10.7%, 대기업 및 타분야 기업의 진출 영향 7.1%, 정부 및 지자체 규제에 3.6% 응답했다.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에 따라 전체적인 매출액은 늘었지만 비교적 영세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들은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시장경기 약화에 70%, 경영여건 약화 65%, 신규수요처 하락 15%, 가격경쟁 12.5%, 대기업 혹은 타분야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산업진출 12.5%, 정부 규제 및 지자체 조례 강화에 10%가 응답했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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