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성공에 집중

ATK(www.atk.com)는 미국 22개주, 푸에르토리코 및 전 세계적으로 1만8,000여명의 직원을 가진 대표적인 항공 우주 및 방위 기업이다. ATK는 군사 작전, 인공위성 발사 또는 과학 기술 혁신을 포함하는 고객들의 목표 성취 달성의 보증을 목표로 군비(대형 무기), 미션 및 우주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한다.

ATK에 대해 ATK 과학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인 데이빗 리머(David Riemer)는 “ATK는 고객들의 성공을 자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우주 왕복선(Space Shuttle), 아레스 프로그램(Ares Program), 우주왕복선 대체(Shuttle Replacement)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기술과 함께 항암 치료제를 포함해 다른 진보된 비즈니스를 다룰 뿐만 아니라 견고한 로켓 모터도 제작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한, “ATK의 비즈니스 목표 중 하나는 고객 의지에 부합을 의미하는 ‘혁신 제공’”이라며, “그것은 미션에 따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러한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혁신을 창조하며 군인, 우주 비행사, 고객 어느 누구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PLM 적용된 ‘혁신 제공’

ATK는 ‘혁신 제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부분 및 가치 체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표준화된 PLM 전략을 완벽하게 받아들였다. ATK IT 부문 디렉터인 알란 휘터커(Alan Whitaker)는 “PLM 전략은 ATK가 산업 내 전체 기업에 표준화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해내는 기업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지멘스는 우리의 비즈니스에 있어 PLM의 진정한 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머는 “우리는 다음 2개의 기본적인 요인 때문에 지멘스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첫 번째는 우리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게 만드는 지멘스의 열정, 두 번째는 지멘스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광범위한 툴 세트”라고 언급한다.

ATK 엔지니어링 시스템 부문 시니어 매니저인 존 자렛(Jon Jarrett)은 “ATK의 PLM 전략은 프로젝트 착수부터 시작된다. 또한, 포트폴리오 관리에서부터 필요한 요건을 취합해서 ATK 모든 내부 조직은 물론 ATK 외부의 공급망까지도 그 요건을 사용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그 후에 지멘스 툴을 적용해 제품을 디자인하고 분석한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비용 효율성을 위해 최상의 시점에 제품을 제조하고 전달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최상의 시점과 최적의 비용이라는 의미는 최상의 시스템을 의미한다. 몇몇 기업들은 최고의 PLM 선택이 그들 비전의 최상위 단계임을 이미 알아차렸다. 리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툴을 찾기 위해 움직일 때, ‘나는 CAD 데이터 매니저를 찾고 있다, 나는 스케줄링 시스템을 찾고 있다, 나는 X를 찾고 있다’라고 말한다”며,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정한 통합 솔루션을 요구하지 않고 매우 좁은 관점에서 시스템에 접근한다. 우리가 지멘스 제품에서 무언가를 발견해 냈다는 것은 지멘스가 제공하는 하나의 패키지만으로도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성분 모두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통합은 궁극적으로는 기업 접근법에 있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렛은 “통합에 있어 지멘스가 ATK에 준 영향력은 기존에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쏟았던 노력과 비교했을 때, 공통의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는 점, 각각 다르게 알고 있는 무언가를 간결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점, 그리고 전적으로 매뉴팩처링이 서로 다른 공장에서 완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우리는 매뉴팩처링 및 제품의 질, 그리고 모든 측면에서의 원활한 전달을 위해 지멘스가 제공하는 일반적인 툴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ATK에게 있어 협업은 일반적으로 조직 그 이상으로 확장된다. 리머는 “우리는 아레스와 셔틀 프로그램으로 NASA 고객과 광범위하게 협업하며, 해군(Navy) 및 공군(Air Force)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들과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을 중요시 여긴다. 또한, 팀센터(Teamcenter)의 커뮤니티 협업을 활용해 하나의 팀으로써 공유하고 행동한다”고 말한다. 자렛은 “우리의 벤더, 공급자, 그리고 고객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Teamcenter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멘스는 실질적인 워크플로우 프로세스의 일부분이다. 협업 룰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아이디어가 생각나게 하고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변형을 관리하기 위해 Teamcenter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고객 요구 부합 위한 통합 PLM

Teamcenter의 오랜 고객 중 하나인 ATK는 가장 철저한 통합 PLM을 활용하기 위해 현재 Teamcenter의 통합 아키텍처로 전환하고 있다. 리머는 “통합 아키텍처 없이도 고객들은 시스템 간 효율적인 데이터 공유 및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나,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통합이 아니다”라며, “여기서 말하는 통합이란 긴밀한 통합, 즉 툴 전체를 위한 데이터의 하나의 일반적인 세트 공유를 의미한다. 프로젝트 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CAD 데이터, 그리고 지식 공략을 위해 하나의 데이터베이스 및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통합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하나의 데이터 입력만으로 가능하며 정보의 동일한 부분이 다양한 시점에서 공유된다”고 말한다.

휘터커는 “Teamcenter 통합은 우리의 고객 요구사항에 더욱 더 부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일정, 비용, 기술 등과 관련된 정보를 하나의 전체 패키지로 통합시킴으로써 엔지니어링 직원들이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향후 해야 하는 일을 예측 가능하게 할 수 있다. ATK는 고객이 뭔가를 요구하면, 신속하게 그것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과거 우리는 개인적인 독립형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요구사항을 지원해야 했다. Team center 통합으로, 이제는 하나의 일반적인 환경에서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고객 요구사항 충족

고객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ATK는 전체적으로 완벽한 새로운 레벨의 Team center 솔루션을 도입했다. 자렛은 “우리가 보고 있는 주요 아이템 중 하나는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라며, “우리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는 시도, 즉 우리의 금용 자원뿐만 아니라 우리의 비즈니스 자원을 어디에 집중시켜야 하는지 이해하려는 시도는 비즈니스 전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포트폴리오 관리 스위트를 이용하는 것이 우리의 성공에 있어 핵심이자 중추”라고 강조한다.

리머는 “중요한 것은 매년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이며, 어떠한 것이 최고의 비즈니스 감각을 위한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우리는 제품 및 프로그램, 그리고 고객들이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검수할 수 있도록 돕는 Teamcenter 포트폴리오 관리 툴을 사용한다.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확실하게 고객 요구사항을 트래킹하고 있다”고 밝힌다.

효율적인 요구사항의 파악은 책임성(Accountability)으로 전달된다. 자렛은 “앞선 요구사항들의 수집은 누가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필요로 했는지 알아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우리는 이 전사적인 내용들을 수용하고, 엔지니어링 및 매뉴팩처링, 그리고 제품 퀄리티 내에서 현재의 요구사항을 설명한다. 따라서 우리는 디자인 또는 매뉴팩처링에 있어서 어떠한 것을 필요로 하는지 인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후에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부합됐는지 검증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사적이고 개인적인 요구사항 관리와 함께, 전체 가치 체인 내에서는 접근법 및 책임이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새로운 것이 아닌 ‘혁신 제공’

혁신을 위한 고도의 경쟁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최고의 기술을 가지기 위한 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ATK의 PLM 전략 또한 실행에 집중된다. 리머는 “우리가 엔지니어링 내에서 하는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프로젝트 관리”라며, “오늘날의 항공 우주 시장을 보면, 그것은 단지 기술적인 것만 가지고 경쟁에서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경쟁자도 동일한 물리적 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동일한 공급자에게서 자원을 구매한다. 따라서 프로젝트에 착수했을 때, 고객들에게 경쟁자의 전략과 비교되도록 갑자기 뛰어난 기술적인 도약을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그것은 우리가 혁신적인 통찰력을 최적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한다는 의미를 넘어, 우리가 목표 달성을 위해 툴을 사용해야 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일정 및 예산, 그리고 최상위 기술을 전달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렛은 “ATK는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지만, 비용과 스케줄을 관리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른 분야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비용과 스케줄 관리는 언제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뒤따라온다. 따라서 스케줄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 관리 툴 사용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 전달해야 하는 데드라인을 확인한다. 이처럼 가용 정보와 프로세스 혁신의 협업은 프로그램 비용과 스케줄에 대한 요구사항 대응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Teamcenter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성능은 ATK의 목표 달성에 있어 더욱 더 두드러진다. 자렛은 “그것은 스케줄상 과업 진행에 있어, 모든 고객 요구사항에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진행 방법을 추적할 수 있으며 왜 우리가 그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많은 경우, 담당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멘스 제품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페이스 개념에서 구축됐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가 진행할 엔지니어링 업무 관리 시, 다음과 같은 것들을 포함해 제안 범위를 관리할 수 있다. 그것은 ‘완료해야만 하는 기간’, ‘진행 시간’ 그리고 ‘업무 진행을 위해 필요한 완벽한 기술’이다. 우리는 Teamcenter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성능을 활용해 해결한다”고 강조한다.

차세대 우주왕복선 위한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상품 디자인과 분석을 위해, ATK는 지멘스 NX 디지털 제품 개발 솔루션을 사용한다. 리머는 “ATK는 I-deas 제품의 오랜 고객이며, 현재 NX를 새롭게 전환하고 있다”며, “우리는 달과 아마도 언젠가는 화성(Mars)까지 그 이상의 장소로 데려다 줄 우주왕복선을 대체할 아레스 프로젝트에 NX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아레스 내부 전체 프로세스 중 첫 번째 단계를 책임지며, 이는 배선 작업 개발 및 매우 커다란 구조의 배관공사 라우팅의 디자인이다. 또한, 우리는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책임지며, 따라서 아레스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부분에 NX 툴 세트 사용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렛은 “우리는 실제로 제품 구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를 돕기 위한 제품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위해 NX를 사용하고 있다”며, “지멘스 툴이 NASA 및 오늘날 우주왕복선을 위한 우리의 기여 중 하나인 아레스에 일련의 영향력을 제공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는 “제품 초기 디지털 환경 내 시뮬레이션 실행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것은 이동 로드, 다양한 비행 조건 하에서의 실행력, 추진력 등 향후 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IT 비용 절감 위한 퀵 스타트 실행

ATK가 글로벌 사이트 전반의 통합 아키텍처에 Teamcenter를 배치함에 따라, ATK는 접근법에 있어 시간과 IT 비용 절감을 빠르게 달성했다. 휘터커는 “IT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의 전체 비즈니스를 통한 최고의 경제 척도를 의미하는 COE (Center of Excellence)에서 Teamcenter 환경을 관리한다”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사용하는 프로세스가 표준화됨으로써, 기존 환경 내에서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렛은 “Teamcenter의 확장성은 놀랍다. 그것은 여러 현장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사용자와 엔지니어의 손가락 끝에서 데이터 정보를 쉽고 간단하게 끄집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경이롭다”라고 강조한다.

ATK는 빠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의미 있다는 것에 집중한다. 휘터커는 “퀵 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은 우리가 지멘스 스위트 제품, 즉 팀센터 제품에 붙여준 이름이다. 그 이유는 해당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생산 환경을 설정하고 시행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퀵 스타트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전에는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수년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퀵 스타트 프로그램 도입 후 6~8주면 이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퀵 스타트 프로그램은 비용을 대폭 줄여주었으며,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완전한 생산환경을 조성하는 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엄청나게 줄여 주었다”고 언급한다.

[월간 FA저널 ()]

[저작권자 © FA저널 SMART FACTOR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