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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디지털 혁신을 돕는 기술, 빅데이터·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꼽아
시스코코리아는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과 IT 기술 및 인프라의 준비도를 평가한 ‘시스코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준비도 평가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1개국, 임직원 500명 이상 규모 기업의 IT 담당자 및 책임자 1,3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기업 81%, 신규 디지털 기술 도입 준비돼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시스코코리아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96%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태 지역 전체 수치인 92%와 비교할 때 다소 높은 수치다. 관련해 준비된 전략이 기업이 설정한 최종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국내 기업의 89%가 디지털 혁신 전략에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업이 디지털 혁신 과정에 빅데이터·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사이버시큐리티 등 관련 기술을 적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한국은 81%(아태지역 8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한편, 국내 기업의 42%는 새로운 기술 도입의 어려움을 주는 요인으로 예산 부족을 꼽았다.

시스코코리아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경우 설정한 최종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국내 기업의 89%가 디지털 혁신 전략에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자료=시스코코리아]

디지털 혁신을 돕는 기술

디지털 혁신에 맞춰 국내 기업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술 요소로 빅데이터 및 애널리틱스(83%)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관련 인프라 도입을 시작한 기업은 69%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주요 기술 요소로는 클라우드(73%)가 꼽혔으며 도입을 시작한 기업은 68%에 달했다. 3위는 사이버 보안(68%)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자동화, AI 등이 잇따랐다. 특히 한국의 경우 5G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60%로, 아태 전역(34%)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의 경우 빅데이터 및 애널리틱스를 도입하지 않은 업체들은 전문 인력 부족(48%)과 예산 부족(39%)을 주요한 이유로 꼽았다.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예산부족(47%)이 인력부족(41%)에 비해 조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I 도입이 어려운 이유로는 전문 인력 부족(5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인 50%보다 높은 수치이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필요한 IT 인프라에 대해 지난 3년간의 업그레이드 현황을 묻는 질문에 지난 3년간 IT 인프라 업그레이드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국내 기업은 90%로 나타났다. 네트워킹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68%(아태지역 70%)에 달했으며 데이터센터 관련 인프라에 62%(아태지역 69%), 사이버 보안 인프라에 74%(아태지역 70%)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지난 3년간 국내 기업 IT 인프라 업그레이드 현황

특히 네트워킹 인프라에 해당하는 전통적인 라우터, SD-WAN 라우터, 스위치, 무선장비 중 국내 기업들의 SD-WAN 라우터 도입률은 73%에 달해 아태 전역의 63% 도입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국내 기업이 IT 벤더를 선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벤더의 전문성(37%)이 꼽혔다. 한편, 상당수의 국내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벤더와의 관계(43%)와 벤더의 인지도(35%) 등을 포기하는 절충점을 찾았고, 이 중 20%는 비용 절감을 위한 절충안 시행에 대해 후회한다고 응답했다. 그 주요 이유로는 새로운 인프라가 기존의 것과 통합되지 않기 때문(70%)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아태 전역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나아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IT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중에서도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IoT, 모빌리티 등을 비롯해 디지털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는 유일한 요소인 만큼 시스코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부합하는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더욱 민첩한 대응 및 관리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제일 기자 (news@industry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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