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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기업 지수’ 조사 결과, 기업들 사물인터넷 도입 및 투자 규모 UP
지능형 기업이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지침, 데이터 기반 환경, 협업 모바일 워크플로우를 통해 혁신을 이끄는 기업을 말한다. 올해 전체 지수에서 75점 이상을 기록하며 ‘지능형 기업’으로 정의된 기업의 수는 전년대비 두 배 증가한 10%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진정한 ‘지능형’ 기업으로 평가된 기업은 기존 20% 포인트에서 올해 22% 포인트로 증가했다.

IoT 지출액 글로벌 연평균 4% 증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연평균 12% 증가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업들이 성과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엣지 혁신기업 지브라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최근 제2회 연례 ‘지능형 기업 지수(Intelligent Enterprise Index)’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지수는 기업이 ‘지능형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 중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측정하는 글로벌 조사다.

해당 온라인 설문 조사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헬스케어, 제조, 유통, 운송, 물류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멕시코, 브라질, 중국, 인도,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918명의 IT 의사결정 담당자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기업들이 지능형 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 중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IoT 비전, 비즈니스 참여, 기술 솔루션 파트너, 도입 계획, 변경 관리 계획, POU(point-of-use)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표준, 라이프타임 계획, 아키텍처 및 인프라, 데이터 계획 및 지능형 분석 등 11가지의 항목이 적용됐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조사 결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 점수는 2017년 49포인트에서 2018년 63포인트로 상승해 사물인터넷(IoT) 채택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사진=dreamstime]

이 11개의 평가 항목은 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기술 및 기업가정신 센터(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Center at Harvard)와 공동 주최한 2016 전략 혁신 심포지엄 ‘지능형 기업(The Intelligent Enterprise)’에서 기업 임원, 업계 전문가 및 정책 입안자들이 선정한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 점수는 2017년 49포인트에서 2018년 63포인트로 상승해 사물인터넷(IoT) 채택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해당 지수는 기업들이 오늘날 지능형 기업을 정의하는 기준을 어느 정도 충족하는지를 측정한다.

전반적으로 이는 사물인터넷(IoT) 도입 및 투자 규모의 전년 대비 성장세를 나타내며, IoT 도입에 대한 기업들의 반감이 줄어들고 IoT 솔루션을 조직 전반의 미래 성장을 촉진할 핵심 요소로 인식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모멘텀을 강조한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톰 비앙컬리(Tom Biancull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제2회 연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다 많은 기업들이 IoT 전략 활용의 가치를 인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IoT 도입 및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능형 기업 지수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의 글로벌 연평균 IoT 지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 중 86%는 향후 1~2년간 IoT 지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으며 그 중 절반은 지출액 증가율이 11%에서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직원들의 신기술 수용이 늘어남에 따라 조직의 IoT 계획에 반발이 예상된다는 기업의 수는 2017년 75%에서 올해 64%로 감소했다.

전 세계 응답자들 중 52%가 자체 IoT 솔루션에서 나온 정보를 실시간 또는 거의 실시간으로 직원들과 공유한다고 답했다. [사진=dreamstime].

실시간 지침을 통해 엣지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업들

전세계 응답자들 중 52%가 자체 IoT 솔루션에서 나온 정보를 실시간 또는 거의 실시간으로 직원들과 공유한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 결과 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협업 모바일 워크플로우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아시아 태평양 기업들은 이 부문에서 한층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응답자의 58%가 이미 실시간 또는 거의 실시간으로 직원들과 정보 공유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응답자의 3분의 2 가량은 데이터의 조직 및 분석 방법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더불어, 실시간 분석(66%) 및 보안(63%)은 기업의 데이터 관리 계획 중 가장 보편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의 32%가 현장 직원들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답하며 실행 가능한 데이터로 현장 직원들에 힘을 실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엣지(edge)에 혁신과 기술, 실시간 데이터를 갖춰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아시아 태평양 기업 중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기업은 41%로, 작년 대비 7%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기업들은 IoT 솔루션에 보안 표준을 적용하는데 있어 더욱 적극적이며 철저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작년보다 18% 포인트 많은 기업들이 IoT 개인정보보호 및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단순히 관례적이 아닌 보다 지속적으로 IoT 보안을 모니터링한다고 답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작년 대비 20% 포인트 증가했다.

솔루션 생태계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 증가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의 40%는 전체 IoT 솔루션을 관리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7년 대비 21% 상승한 수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조금 더 높은 54%를 기록했다.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사바나(Savanna) 플랫폼 등과 같이 제3자의 IoT 프로세스 관련 전문성 및 관리에 의존한다는 것은 기업들이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가속화하고 IoT를 도입하는데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지능형 기업의 프레임워크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빌리티, IoT를 통합해 기업 자산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나아가 상태, 위치, 이용률, 선호도 등 자산에서 발생한 운영 데이터들은 ‘분석’ 과정을 거쳐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이는 적시에 적절한 이에게 전달되어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들이 더욱 현명하고 시의 적절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행될 수 있다.

[방제일 기자 (news@industry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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