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츠의 PSS 4000 안전 자동화 PLC, 안전 표준 준수하고 높은 신뢰성, 다양한 산업군 적용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필츠는 안전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1948년 독일에서 설립됐다. 지난 2005년 한국 지사로 설립된 필츠코리아는 설립되면서 그동안 인지도를 넓히는데 주력해왔다. 필츠코리아는 2005년 한국에 설립돼 국내시장에 영업조직과 판로를 개척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왔다. 아직 국내는 설비 안전에 대한 인식이 선진국에 비해 높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 법이 인간과 산업용 로봇의 협업을 위한 안전 요구사항에 관한 ISO 기술규정이 개정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필츠의 서비스 로보틱스 모듈의 버전은 로봇팔, 컨트롤 모듈, 오퍼레이터 모듈로 구성된다. [사진=필츠]

특히 필츠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 제조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PSS 4000 안전 자동화 PLC와 안전 관련 디바이스 등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PSS 4000 안전 자동화 PLC는 일반 제어와 안전 기능의 통합 시스템으로써 생산 제품의 검사 공정 모듈에 적용돼 비젼 검사, 큐알 코드 검사, RFID 태그 인식과 데이터 전송 등 프로세스 수행이 가능하다.

PSS 4000 안전 자동화 PLC는 안전 표준을 준수하고 높은 신뢰성과 안전 등급에 대한 관련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고 있다. 필츠코리아 최민석 이사는 "PSS 4000 안전 자동화 PLC는 안전뿐만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날이 까다롭게 적용되는 안전 규제와 안전 관련 인증에서도 모든 조건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필츠의 안전과 자동화 통합 솔루션은 제조업이 발전할 수 있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츠코리아 최민석 이사는 "나날이 까다롭게 적용되는 안전 규제와 안전 관련 인증에서 모든 조건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필츠의 안전과 자동화 통합 솔루션은 제조업이 발전할 수 있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마트 팩토리에서 강조하고 있는 핵심 내용 중 하나는 다품종 소량 생산을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듈화 시스템이 필수다. 기존의 소품종 대량 생산 시스템에서는 모델 라인이 변경되거나 디자인이 변경되어도 전체 라인을 모두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다품종 소량 생산은 기존의 라인을 그대도 구축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시각각 요청되는 데이터에 대한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

최 이사는 "다품종 소량 생산 하기 위해서는 각 공정의 제어 시스템이 스스로 연산해 다양한 요구에 맞게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만족시키는 시스템이 바로 필츠의 PSS 4000이다"라고 설명했다. PSS4000은 각각의 CPU가 스스로 연산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정간 네트워크를 안정NETP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공정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대 안전 등급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필츠가 선보인 또 하나의 시스템은 모듈형 안전 게이트이다. 필츠는 모듈형 안전 게이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용도에 이상적인 맞춤형 안전 게이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민석 이사는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에 맞도록 개별 구성요소를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다. 경제적인 직렬 연결, 신속한 진단, 추가 제어 및 푸시버튼 요소 그리고 옵선인 이스케이프 릴리즈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듈형 안전 게이트 시스템은 맞춤형 개별 솔루션이며 포괄적인 모듈형 포트폴리오이다. 국제 안전 규격 인증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을 제공하며 안전적이며 경제적인 원스톱 솔루션이다.

[전시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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