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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 본격 운영모바일 기기 기능 활용 기존 업무 효율성 높여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한화토탈은 지난해 말부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킥오프를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설계, 개발 및 적용기간을 거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 개발 전에는 제한적으로 내수영업에 국한돼 주문 입력이나 출하현황 조회 등 기본적인 업무만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특히 방문보고서 등록, 고객 요청사항 처리, 수금·입금 관리 등 업무별 시스템이 각각 다르고 PC로만 업무처리가 가능해 회사로 들어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일례로 경기도에 고객사가 위치한 직원의 경우 업무처리를 위해 회사와 고객사를 왕복하기 위해 평균 4시간을 길 위에서 허비해야 했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은 다양한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영업 관련 업무처리기능을 한 곳으로 통합해 복수의 시스템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 또한 PC 없이도 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내수영업뿐만 아니라 수출영업부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한화토탈이 선보인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은 PC 없이도 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내수영업뿐만 아니라 수출영업부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진=한화토탈]

특히 제품시황, 글로벌시장 및 석유화학업계 동향 등 고객 상담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고객밀착 영업활동이 한층 용이해졌다.

태블릿 및 모바일폰 등 모바일 기기의 기능을 활용해 기존 업무의 효율성도 높였다. 거래선 방문 현장에서 상담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할 수 있도록 방문보고 기능을 업그레이드했고 메일전송이나 결재상신 등의 기능도 추가해 실시간 보고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해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영업직원들도 거래선의 계약, 주문을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게 됐으며 해외 출장시 수출진행현황 및 선박위치 등을 수시로 조회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호환될 수 있도록 각종 기능과 화면 디자인을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웹페이지인 반응형 웹 시스템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은 한화토탈이 추진중인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화토탈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공장 중심의 IT 고도화를 통한 혁신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스마트 플랜트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장내 IT 고도화가 필요한 설비, 안전환경, IT 인프라, 물류/운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모바일, IoT를 활용해 공장 내 모든 상황을 한 눈에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구축한 ‘스마트 오더·물류 시스템’도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스마트 오더·물류 시스템은 주문, 출하현황, 물류 추적, 여신/채권현황, 시험성적서 등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와 업무를 모바일기기로 직접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서비스다.

한화토탈은 이번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시간이 월 1,400시간 절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발맞춰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없애고 직원들이 보다 가치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절약되는 업무시간을 거래선 방문과 고객 밀착영업을 확대하는데 집중해 차별화된 영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제일 기자 (news@industry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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