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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제조업 환경에 '선택' 아닌 '필수'
스마트 팩토리 등장 원인, 제조업이 지닌 한계 때문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매년 8~9%씩 성장해, 오는 2020년 2847억 달러(약 321조 원)로 커질 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급변하는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한 맞춤형 유연 생산 체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 판단, 스마트 팩토리 보급목표를 현재 2020년 1만 개에서 2025년 3만 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양적 성장의 한계에 다다른 우리나라는 제조업은 성장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사진=pixabay]

또 2025년까지 1,500개 선도모델 스마트 팩토리 구축(2016년 45개), R&D 집중 지원(2020년까지 2,154억 원) 및 시장 창출(2.5조 원)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기반산업 육성, 2025년까지 스마트 팩토리 운영 등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4만 명 양성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말 그대로 ‘똑똑한 공장’이란 뜻이다. 즉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제품을 포장하고 기계를 점검할 필요 없이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을 말한다. 모든 설비나 장치가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고, 모든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분석·판단까지 최적의 생산 환경을 만들어 낸다.

스마트 팩토리가 등장하게 된 원인은 제조업이 지닌 한계 때문이다.

제조환경의 변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제조업 부가가치의 하락, 노동인구 부족, 노동력 가치 상승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글로벌 생산기지가 유럽, 미국에서 신흥 개도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선진국의 출산율 저하 및 제조업 기피 등으로 제조업 노동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중국, 인도 등 개도국의 제조업 생산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고 정보와 문화의 확산으로 저임금의 제조업 기피, 서비스업 선호 등 제조업의 선호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제조업 노동가치의 정체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값싼 노동력을 찾아 제조업 기업들의 개도국으로 이전이 진행됨에 따라 선진국의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 팩토리는 모든 설비나 장치가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고, 모든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분석·판단까지 최적의 생산 환경을 만들어 낸다. [사진=pixabay]

가치 창출의 변화
제품 제조 단가의 최적화와 저렴한 인건비 등을 강점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개도국에 대항해, 선진국에서는 고급 기술 개발, 지적재산권 판매, 서비스 연계 등의 고부가가치 제조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시키고 있다.

IT와의 융합 확대
IT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전 세계를 아우르는 제조 협력, 고객과 의 직접적인 연결, 부가가치의 공동 생성 및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보 처리 및 제어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제품들을 쉽게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부가가치 제품 다양화
제품의 특성이 하드웨어형인 쌀, 고무, 철강제품에서 소프트웨어 내장형인 가전, 디지털카메라, 자동차로, 서비스 융합형인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복합기 등으로 고도화 되고 있다. 그에 따라 제품의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제조환경의 변화, 가치 창출의 변화, IT와의 융합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다양화 등 이유로 인해 스마트 팩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재진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은 "양적 성장의 한계에 다다른 우리나라는 제조업은 성장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경제에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써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 전문가는 "정부의 실질적인 스마트 팩토리 산업 확산 정책이 필요하며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시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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