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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화 되는 머신비전, 그 미래를 보다...②
최신 머신비전 기술 및 시장 동향

[FA저널스마트팩토리 박규찬 기자] 최근 머신비전 기술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머신비전 시스템 부품 전 세계 시장이 올해말 235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머신비전 시스템은 광학·조명·프레임 그래버 시장 영역은 급성장해 약 69억달러 규모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은 FA카메라, 머신비전 도입에 있어서의 생산공정의 효율화와 자동화는 중국에서 향후에도 대규모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Dreamstime]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머신비전분야에서 독보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큰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의 제조, 자동화 그리고 전자기술은 우리에게 바우머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이 분야의 다양한 고객층에서 많은 주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한국을 아시아지역에서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신 정진섭 차장장에 따르면 전체적인 기존의 산업구조 자체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기존 IT기기, 반도체 애플리케이션에 집중돼 있던 머신비전 기술이 다른 산업분야와 융합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대단히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차장은 “기존의 에너지, 건축, 자동차, 농업 등의 분야에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ICT 기술이 접목되면서 모든 산업분야에 머신비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카메라 솔루션을 준비 중에 있다”며, “머신비전 솔루션이 단순검사, 측정 등의 역할을 벗어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 AI, 딥러닝 등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고 향후 점점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서 FA 카메라와 머신비전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시장을 조사한 결과2015년 세계시장 규모는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4.8%인 2,459억5,000만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세계적인 금융 불황의 영향으로 시장이 축소됐지만 2012년 이후 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다시금 오름새에 있는 추세다.

일본의 경우 해외 시장보다 성숙한 시장으로 되고 있어 향후의 성장률은 둔화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에서 FA카메라, 머신비전 도입에 있어서의 생산공정의 효율화와 자동화는 중국에서 향후에도 대규모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 후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요 전환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머신비전 솔루션은 단순검사, 측정 등의 역할을 벗어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 AI, 딥러닝 등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고 향후 점점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dreamstime]

머신비전 업계 의견도 동일하다.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는 향후에는 유럽이나 북미지역보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머신비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이나 북미지역의 공장들은 대부분 선진화가 돼 있어 추가적인 구축보다는 부분 교체, 보강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고 신규 수요는 적을 것이라는 평이다. 반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장들은 아직까지 재래식 설비들이 주를 이뤄 신규 투자가 많아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국내도 마찬가지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도 아직까지는 많은 중소 제조기업 공장 설비들이 자동화 돼 있지 않은 곳이 많아 신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바우머 이성호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머신비전분야에서 독보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큰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의 제조, 자동화 그리고 전자기술은 우리에게 바우머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이고 실제로 이 분야의 다양한 고객층에서 많은 주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한국을 아시아지역에서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내 머신비전 산업의 발전 방향
머신비전 솔루션은 단순검사, 측정 등의 역할을 벗어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 AI, 딥러닝 등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고 향후 점점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머신비전 업계에 따르면 국내 머신비전 시장이 커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아울러 기술개발 또한 꾸준히 이뤄져야 하며 현재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인공지능, 딥러닝 등의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

수아랩 송기영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인공지능, 딥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술을 연구하거나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관심에 부합하도록 정부와 대기업 차원에서도 딥러닝 연구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송 대표는 “중국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딥러닝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기업들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이와 같이 우리나라도 정부, 대기업 차원에서 더욱 딥러닝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다면 한 층 더 발전된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시장에서는 3D 비전의 적극적인 도입 시도와 함께 딥러닝 기반의 검사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협업 로봇에 대한 산업적 요구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비전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은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씨메스 이성호 대표는 “비전을 이용한 차세대 로봇 자동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며 그 결과로 해외 제조시설을 국내로 다시 갖고 들어오는 것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서 머신비전은 스마트 팩토리의 중요 요소로써 그만큼 다양한 기술이 요구된다. 아울러 세계에서 주요 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국내에서 머신비전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자체 기술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하며 정부도 이들 기업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다.

[박규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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