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방제일 기자] 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기존 클로즈 루프 스테핑 모터 시스템(AiS)에 이어 모션 컨트롤러 일체형 클로즈 루프 스테핑 모터 시스템 AiC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AiC 시리즈는 모터에 부착된 리졸버나 엔코더를 통하여 입력된 펄스 신호와 현재의 위치를 피드백해 정확한 위치 결정이 가능한 클루즈 루프 제어 특성을 가진다. 이로써 제어 위치 결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서보 시스템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클로즈루프 구현이 가능하다.

AiC 시리즈는 스테핑모터 드라이버와 모션 컨트롤러가 일체형으로 구성됐기에 컨트롤러를 따로 구매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다. [사진=오토닉스]

특히 AiC 시리즈는 스테핑모터 드라이버와 모션 컨트롤러가 일체형으로 구성됐기에 컨트롤러를 따로 구매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어 배선 감소 및 설치 공간의 축소가 가능하다. 나아가 합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AiC 시리즈는 10,000 분해능으로 최고 0.036°까지 고정밀 제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타사 대비 저속 영역에서 저진동 운전은 물론 고토크 구현이 가능해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지 시에 모터 자체의 유지력이 커서 미세 진동(헌팅)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정밀한 제어가 필요한 반도체 칩 마운트 장비, 비전 검사 장비의 회로 검사 등의 검사 장비에 적용이 유리하다.

또한 절대위치 이동과 상대위치 이동, 비교 출력, 반복 종료 등 총 14가지의 제어 명령어 조합에 의해 최대 256스텝까지 동작 구현이 가능해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과전류, 과속, 과열 등 총 17가지의 다양한 경보 출력으로 제품 사용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방제일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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