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방제일 기자] 1861년 로이체 방직공장으로 시작한 로이체일렉트로닉은 방직공장에 사용되는 센서에 주목하면서 센서 기업으로 성장한다. 이후 로이체일렉트로닉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기술적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성장했고 궁극적으로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발돋움으로 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로이체일렉트로닉은 산업자동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센서 솔루션 전자 전문 기업으로 공장자동화뿐 아니라 물류 자동화, 포장 산업, 공작 기계 및 자동차, 의료 주요 제품은 스위칭 및 측정 센서, 인식 장치, 이미지 처리 및 데이터 전송 솔루션, 산업 안전 구성 요소 및 시스템이다.

로이체일렉트로닉스 안드레아 그레이너 트레이닝 센터 디렉터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또한 로이체일렉트로닉은 트레이닝 센터 및 TheSensorPeople@work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sensorpeople@work을 진행한 안드레아 그레이너(Andrea Grainer) 트레이닝 센터 디렉터는 이 워크숍을 통해 로이체일렉트로닉의 가치와 비전을 한국 지사의 직원들에게 전했다.

sensorpeople@work를 통한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로이체일렉트로닉의 새로운 소통 플랫폼인 sensorpeople@work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자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을 교육한다. 이런 교육 프로그램 일환 중 하나는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의 교육 센터의 활동범위는 전 세계 지사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내용은 신규 입사자를 위한 입문 교육뿐 아니라 응용 및 제품 중심의 워크숍 등 다양하다. 교육센터는 매년 다음해의 교육 일정 준비를 위해 각 교육 콘텐츠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및 일정관리 교육 실행 등 많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sensorpeople@work는 전 세계 지사와 모든 부서, 직무를 불문하고 모두 공통의 가치를 이해하고 개선점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독일 본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 지사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sensorpeople@work을 진행하면서 로이체일렉트로닉의 성장과 가치에 대해서 한국 지사의 전 직원과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Smart sensor business, 스마트하다는 것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
‘Smart Sensor Business’는 로이체일렉트로닉의 슬로건으로 크게 네 가지 의미가 함축돼 있다. 먼저 TO THINK EASY다. 우리는 기술이 사람에게 이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복잡하고 정교한 제품이라도 최대한 고객이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뜻이다.

가령 SR25 제품은 버튼 하나를 누르면 쉽게 빠르게 설정이 가능한 티치인 기능이 있다. DCR200i 제품의 경우 뛰어난 고성능의 판독 기능을 제공하고 두 개의 컨트롤 버튼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세팅과 작동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TO SHARE EXPERIENCE다. 지난 50년 이상 자동화 산업에서 쌓아온 자사의 다양한 경험과 파트너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특정 요구사항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세 번째는 TO BE CLOSE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이 생각하는 ‘Sensor People’의 특징은 넓게 생각하고 행동은 즉각적으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사의 직원은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항상 고객이 처한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물론 장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광범위한 서비스 지원과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게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TO CREATE FUTURE는 미래를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주력 산업인 센서는 모든 자동화 산업과 인더스트리 4.0 그리고 IIoT의 기초가 된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은 고객 및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전 세계 어디서나 정보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sensorpeople@work는 로이체일렉트로닉의 새로운 소통 플랫폼이다.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가장 큰 자산은 결국 직원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결국 직원이다. 직원 각자는 회사의 가치와 정체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존재다. 모든 직원은 각자 다른 업무를 하지만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그리고 파트너에게 로이체일렉트로닉의 가치와 철학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로이체일렉트로닉의 기본적인 철학과 가치는 결국 ‘the sensor people’에서 나온다. ‘the sensor people’의 미션은 고객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항상 고객에게 이점과 기술적인 전문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철학과 가치를 토대로 로이체일렉트로닉은 2016년 15%이상 성장했고 3년 연속 증가하는 성장률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강한 센서 기업이 되고 있다. 따라서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우수한 영업력이 이외에도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진 새롭고 적합한 직원의 고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은 2016년에서 2017년 사이 총 임직원수가 10% 이상 늘어났으며 지난 3년 동안 300명 이상 증가했으며 회사와 직원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the sensor people’이 되고자 한다.

나아가 자사는 2010년 이래로 현재까지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했다. 이런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주요 사업 분야인 자동 물류 창고, 자동차, 포장, 공작 기계 산업 등과 세이프티 관련 시장에서의 우리의 입지와 강점을 확고히 다져 나가고자 한다.

[방제일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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