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센서 전문가 발루프는 IO-Link 인터페이스와 두 개의 스위칭 출력부를 적용한 새로운 BTS 적외선 온도 센서를 개발했다.

적외선 온도 센서는 디스케일러(Descaler)의 뜨거운 철 슬랩(Slab)을 감지할 때 자주 쓰인다. [사진=발루프]

이 센서는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영역에서도 250에서 1,250°C까지의 온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고온의 물체를 감지하고 그 온도 값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은 놀랍게도 접촉 없이 가능하다. 

IP67 보호 기능을 탑재한 튼튼한 M30 스테인리스강 하우징의 고온계는 일반 텍스트 정보로 다양한 기능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같이 자동 디스플레이 회전을 제시하는 폼 팩터 중에서는 최초다. 

또 다른 특장점인 IO-Link 인터페이스는 호스트 컨트롤러나 컨트롤 패널과 같이 원거리에서 센서 파라미터화와 같은 일들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가능성과 기능을 세팅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넓은 범위의 적용 분야를 제공하며 이상적인 활용 분야는 주조 공장, 단조 공장, 철강 공장, 요업 혹은 유리 제조업 등이다. 

절대 영도(-273.15°C) 이상의 온도에서는 모든 것이 내부 온도에 비례하는 전자기파를 표면에서 내뿜는다. 이를 온도 혹은 열복사라고 불리며 그 중 일부는 적외선 복사열로 온도 감지에 특히 적합하다. 이 원칙을 적용한 센서는 비접촉식이며 무반응으로 주조, 단조, 철강 공장, 요업이나 유리 제조업에 이상적이다. 이제 최초로 IO-Link 인터페이스 적용 적외선 온도 센서가 시스템 컨트롤과 온도 측정 간 통신을 위한 실질적인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외선 온도 센서를 통해 사람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환경에서도 고온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이는 다시 말해 제어판에서 센서를 원격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제품이 변경되면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 센서에 직접 접근할 필요가 없다. 이는 시스템이 꺼졌을 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시스템을 쿨 다운(냉각)할 필요가 없어 원격 제어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대폭 늘릴 수 있다. 

BTL 자외선 온도 센서로 발루프의 센서 전문가(텍스트 박스 참조)들은 이런 요구들에 대한 매우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두 개의 스위칭 출력뿐만 아니라 IP67 보호 기능을 갖춘 견고한 스테인리스강 M30 하우징으로 제작한 고온계는 컨트롤러 혹은 제어판과 직접적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IO-Link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아날로그 4~20mA 출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박규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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