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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5.0',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일본의 전략
전자, 화학, 기계 등 산업분야에서 서비스 연계 강화

[FA저널 SMART FACTORY 방제일 기자] 1990년대 침체기를 맞았던 일본 제조업은 2015년 6.7%의 성장을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글로벌 제조업경쟁력지수도 2015년 4위로 반등했다.

일본 정부는 Society5.0을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을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사진=dreamstime]

이런 제조업 부활과 맞물려 일본 정부는 제4차 산업혁명을 적극 반영해 일본이 당면한 과제와 강점을 분석하고 자국에 맞는 4차 산업혁명 전략을 수립했다. 이른바 초스마트사회를 뜻하는 ‘Society5.0’이다.

일본 정부가 발표한 Society5.0은 경제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 2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한 새로운 과학기술 기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ociety5.0은 연령과 성별, 지역과 언어의 차이를 초월해 모든 사람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아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일본이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과도 맞닿아 있다. 지금까지 일본 경제를 이끌었던 원동력은 각 기업들의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냈던 ‘장인정신’이다. 이런 장인정신과 맞물려 지금까지 일본의 제조업을 견인한 것은 도요타와 혼다, 소닉과 파낙소닉 등의 하드웨어 업체들이다.

이들은 그동안 각개전투로 일본 경제를 이끌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Society5.0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이 연결돼 최상의 효과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일본기업들 또한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개발 및 연계형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좋은 예는 미쓰비시다. 미쓰비시는 자신들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인 eFactory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보완적 수단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하고 있다. 미쓰비시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과거와 달리 B2B, B2G 산업 전 분야에서 협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전자, 화학, 기계, 소재 등 각 산업분야에서 일본기업은 신흥 기업의 추격을 받고 있어서 높은 기술력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B2B와 B2G 분야에서 세밀한 서비스 연계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본 기업들이 그동안의 각개전투를 끝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각 상생을 도모해 또다시 제조업 강국으로 발돋움을 하려는 새로운 전략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독일과 미국, 중국과 한국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려는 국가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온다.

[방제일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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