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방제일 기자]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은 자사 모듈 ‘ME910C1-AU‘가 호주 최대 이동통신사 ‘텔스트라(Telstra)’의 LTE Category M1(Cat M1) 망 인증을 통과한 첫 번째 모듈이 됐다고 밝혔다.

호주 이통사 텔스트라에 LTE Cat M1 모듈 최초 인증 완료 [사진=dreamstime]

ME910C1-AU는 퀄컴 MDM9206 LTE IoT 모뎀을 기반으로 하는 쿼드밴드, 듀얼모드 모듈이다.이번 인증을 통해 호주 IoT 통합업체와 공급업체들은 텔스트라 LTE Cat M1 IoT 전용망의 안정적인 커버리지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ME910C1-AU 모듈은 텔릿의 베스트셀러인 xE910 제품군에 속하며  xE910제품군 중 2G, 3G, LTE Cat 1, 3, 4 기반 모듈을 사용 중인 기존 장치들에 손쉽게 핀투핀(pin-to-pin) 교체가 가능하다.

텔릿 요시 파이트(Yosi Fait) CEO는 “ME910C1-AU는 최초로 텔스트라의 Cat M1 인증을 받은 모듈이며 처음으로 Cat M1 및 NB1 듀얼모드로 호주 시장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트 텔릿 CEO는 “호주 내 모든 상용 셀룰러 표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IoT 모듈 폼팩터이며 텔릿의 기존 고객들은 이제 새로운 ME910C1-AU로 간편하게 교체하다”고 덧붙였다.

저비용과 강력한 보안, 긴 제품 수명이 요구되는 산업군은 텔릿 ME910C1-AU 모듈로 다양한 대안을 갖게 됐다. 이 모듈은 텔레매틱스, 스마트 에너지/미터링, 자산 추적, 리테일, POS, 보안 및 감시, 산업제어 및 자동화,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분야의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방제일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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