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방제일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로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 생산성 향상 등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는 내부 정보가 외부 공간에 위치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정보보안에 대한 우려가 있다.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우수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dreamstime]

이에 파급 효과가 큰 금융 산업이나 의료 분야 등에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실제 적용해 보안수준과 안정성을 검증해야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의료와 금융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분야에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우수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에 클라우드가 도입되고 우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사례 발굴을 통해 클라우드 이용자의 보안 우려 해소 및 서비스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시행계획’에 따라 클라우드 신뢰성 확보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개발로 구분해 실시한다. 클라우드서비스 환경 구축은 법령에서 클라우드 이용을 제한하던 규제가 개선된 금융과 의료 분야에 대해 보안기술 적용 및 안전성 검증을 지원한다.

[방제일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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