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방제일 기자]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대내외 정책 환경 변화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일자리와 고용형태, 직무역랑 등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 등으로 일자리가 소멸된다는 비관적 전망과 기술진보 및 생산성혁신으로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낙관적 전망이 공존하고 있다.

산업부는 8천여명의 제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이런 가운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고숙련 기술, 사회적 기술과 신기술 활용능력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등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 또한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용형태와 직무역량의 변화에 발맞춰 혁신성장과 일자리 중심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과 지역, 에너지와 무역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산업인력 양성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산업부의 ‘인재양성계획은’ 전년대비 63.5억이 증가한 1,463.5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2018년도 산업부 인력양성계획’은  3D프린팅, 스마트선박 등 25개 업종별 산업전문인력 2,294명과 지역연구인력 2,463명, 에너지 전문인력 1,500명, 무역 전문인력 1,280명, 자유무역협정 전문인력 150명 등 전문성을 갖춘 산업전문인력을 8천여명을 양성한다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8년도 산업부 인력양성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산업인력을 양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을 총력 지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제일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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