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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인터넷 플러스와 중국제조 2025 계획을 진행 중인 중국 정부

[FA저널 SMART FACTORY 방제일 기자] 중국의 제조업 성장은 최근 몇 년간 크게 둔화했다. 그러자 중국 정부는 선진국에서 추진 중인 인더스트리 4.0에 주목했다.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빅데이터, 클라우드에 집중했다. 2015년 중국은 ‘인터넷 플러스’와 ‘중국제조 2025’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 제조 3단계 발전전략을 통해 혁신강국으로 거듭날려는 중국 [사진=dreamstime]

중국제조 2025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과 미국의 산업 인터넷 개념을 포함해 중국화한 제도다. 이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키우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달성해 대외 영향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중국 정부의 노력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가전업체 하이얼은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해 57%의 인원을 감축했고 생산라인의 설비능력을 80%나 높였다. 주문 생상 및 배송시간도 47% 단축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술력과 경험이 부족한 중국으로서는 단계적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진행하려 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하고자하는 것이다.

중국의 국무원발전연구중심은 보다 나은 계획을 위해 보쉬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 중국 정부는 스마트 제조 3단계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스마트 제조 3단계 발전전략은 궁극적으로 기술력을 늘리고 효율성을 제고해 4차 산업혁명 시기 제조업 강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중국의 야심이 들어가 있다.

‘중국제조 2025’인 1단계는 제조업 및 인터넷을 통해 핵심경쟁력과 노동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2단계는 제조 강국으로의 도약이다.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중국은 일본과 독일 제조업 수준을 넘는 것이 목표로 산업 절반에 걸쳐 제조 강국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 3단계는 혁신강국 건설이다. 2050년까지 주요 산업에서 강국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 전략은 추후 미국을 넘어서는 제조 강국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스마트 제조 3단계 발전전략은 30년이란 시간이 걸리는 원대한 포부다. 30년 후를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계획했던대로 원활히 계획이 진행된다면 한국 기업 및 경제는 큰 위협이자 타격을 입을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중국 기업의 도전에 직면하기 앞서 중국 인더스트리 4.0 관련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분야에서 중국기업과 합작 사업 기회를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나아가 이미 시작한 중국제조 2025에 대비책을 분명히 세워야 할 것이다.

[방제일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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