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발루프의 스마트 레벨(SmartLevel) 센서는 전통적 방식의 용량 센서가 한계에 달하는 환경에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자동차 배터리 황산 레벨 컨트롤 [사진=발루프]

이들은 수용액 레벨을 고전도 매체로 정확히 감지하며 이 제품의 특장점은 성가시는 침전물, 오염, 액막 현상과 거품 발생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SmartLevel 500+ 센서는 특히 황산, 염산과 같은 고전도 매체 혹은 농축된 청정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평균 50~500Ms/cm, 또는 그 이상의 전도율에 맞게 설계된 이 센서는 직접 접촉하거나 최대 10mm 두께의 벽을 가진 플라스틱 혹은 유리 컨테이너를 통과해 용량을 감지한다. 

넘침을 방지하는 탑재가능 센서는 PNP 혹은 NPN으로 M30x1.5 하우징이 가능하며 정상 열림 혹은 정상 닫힘 출력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테인리스강 혹은 IP67 보호장치를 갖춘 완전 PTFE 매입형 하우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 센서는 주위 온도 -10~+60°C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스테인리스강 버전은 4핀 M12 플러그로 연결되며 전원과 스위칭 상태가 초록색 혹은 노란색 LED로 각각 표시된다. PTFE 버전은 PTFE에 완전히 매립된 하우징이 특징으로 기능을 빨간색 LED로 표시하며 2m의 PTFE 케이블을 사용한다.

이 센서는 플라스틱이나 유리벽을 비접촉 방식으로 통과해 구멍을 뚫거나 개방할 필요 없이 용량을 감지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액체, 케찹과 머스타드와 같이 점성이 강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전도의 폐수, 염류 용액과 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박규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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