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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의 핵심은 인간, 그리고 협업보쉬렉스로스코리아, 인더스트리 4.0 핵심 전략 ①

[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보쉬그룹은 자사의 국내 사업에 있어 다양한 산업 영역을 넘나드는 IoT 커넥티비티가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커넥티드 제조 분야에서 보쉬는 선도적인 제공자이며 선도적인 사용자이다.

커넥티드 제조 분야에서 보쉬는 선도적인 제공자이며 선도적인 사용자이다. [이미지=보쉬렉스로스코리아]

보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대전공장을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생산 공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보쉬 내 핵심 기업인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또한 이와 맥락을 같이하며 인더스트리 4.0 전략에 대응하고 있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가 인식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은 투명성과 유연성을 높여 제조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중심 개념으로 먼 미래의 목표가 아니고 지금 실행해야 할 과제로 보고 있다. 또한, 제조/물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스마트 솔루션 적용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핵심 개념은 ‘인간 중심’이고 그 실행 방법은 ‘파트너십’이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인더스트리 4.0 핵심 전략은 본사의 Dual Strate gy와 맥을 같이 한다. Dual Strategy란 ‘리딩 유저’로서 보쉬의 270여개 공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가치가 있는 제품 솔루션이 구현되면 ‘리딩 프로바이더’로서 해당 솔루션을 기술 사업화해 빠르게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 강혁구 과장은 “한국에서는 보쉬 대전공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 출시 준비 중인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시장 진입 전에 많은 교훈 사례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 우선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인더스트리 4.0 주요 제품은 스마트 센서 제품군과 IoT Gateway”라고 소개하며, “참고로 보쉬 MEMS 모션 센서는 아이폰 8에도 50% 적용될 정도로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 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홈버그(Homburg)에 있는 멀티프로덕션 라인은 기존에 7개 라인에서 생산되던 20여종의 제품을 하나의 스마트 멀티프로덕션 라인에서 다품종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작업자가 다품종을 생산하기에는 실수할 수 있는 요소가 많기에 스마트 기술들이 라인 곳곳에 적용돼 있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 강혁구 과장 [사진=FA저널 SMART FACTRY]

강혁구 과장은 “작업자가 ‘Active As sist’라는 작업대에 다가가면 소지한 블루투스 태그를 통해 해당 작업대는 어떤 작업자가 작업을 하려는지 인식하게 된다”며, “컨베이어 캐리어에는 RFID가 삽입돼 있어 조립하고자 하는 제품이 작업대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해당 제품을 어떻게 조립해야 하는지 눈높이에 부착된 태블릿 화면에 작업기술서가 자동으로 디스플레이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업자가 실수로 부품을 잘못 집으면 부품 박스에 부착된 LED에서 올바른 부품을 취할 수 있도록 LED가 점등되는 방식으로 돼 있다”며, “작업자의 시력보호를 위한 LED 작업등과 장시간 작업하는 작업자의 신체를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작업대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보쉬는 이 멀티프로덕션 프로젝트를 통해 30%의 재고 절감 비용 효과는 물론 10% 생산량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독일 생산 관련 협회에서 Inteli gente Fabrik 상도 수여하는 영예를 얻었다.

보쉬렉스로스는 IoT Gateway를 활용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다. IoT 커넥션이 없는 기존 장비에 보쉬렉스로스 IoT Gateway를 적용해 유지보수 및 OEE를 개선한 사례다. 기존에 장비 유지를 위해 윤활유 및 필터 상태를 수기로 작성해 관리하는 것이 불편하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과제였다.

강혁구 과장은 “ISO 청정도 준수를 위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이러한 부분을 센서와 IoT Gateway 그리고 보쉬의 유지보수 지원 시스템인 PPM (Product Performace Mager)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IoT 체제를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결과로서 연간 25%의 유지비용 절감과 수작업을 통한 복잡한 수작업 모니터링을 하지 않아도 돼 작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며, “IoT를 활용한 스마트 기술은 작업자들의 업무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건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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