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인텔리전트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MDS가 ‘데브옵스(DevOps)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오는 9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데브옵스의 최신 기술과 구현 방안에 대해 다룬다. [사진=Dreamstime]

이번 세미나는 ‘구축 사례를 통한 데브옵스의 이해’라는 주제로 데브옵스의 최신 기술과 구현 방안에 대해 다룬다. 최근 데브옵스를 활용해 SW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는 선진 사례가 늘고있는 만큼 국내외 전문가들이 데브옵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시장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미국의 데브옵스 최적화 솔루션 기업인 일렉트릭클라우드(ElectricCloud)사의 CTO가 내한해 IoT 분야 SW 개발 프로세스에서의 데브옵스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IoT 개발자가 제품 설계, 개발, 테스트 및 제조 단계에서 데브옵스를 적용해 업무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데브옵스가 국내 SNS서비스에 도입된 사례도 소개된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토리에 데브옵스 환경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카카오스토리의 데브옵스 실무 담당자가 해당 사례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업계의 데브옵스 구축 사례도 심도있게 다뤄진다. 타임투마켓이 중요한 자동차 분야 전장 SW의 개발에서는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한컴MDS는 Variant기반의 데브옵스 개발 환경을 국내 주요 자동차 업체에 적용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한컴MDS 우준석 부사장은 “데브옵스는 금융, IoT, 모바일, IT, 자동차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효용성이 입증됐다”며, “SW 제품 출시 후 운영, 관리 과정까지 통합함으로써 SW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국내 SW 개발 업체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건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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