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싸이몬은 공정 자동화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1999년 창업 이래 고객만족과 기술 혁신을 모토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외산 브랜드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시기에 공정 자동화의 국산화와 글로벌화를 목표로 설립됐고 현재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다.

CIMON-PLC는 국산 기술로 개발돼 산업 현장에서 두뇌 역할을 한다. [사진=싸이몬]

싸이몬은 이미 20년 전부터 산업용 IoT 기반의 산업자동화 토털 솔루션 한 분야만 전문적으로 개발하며 국내 시장에 공급해 왔다. 외산에만 의존하던 산업자동화 핵심기기인 PLC와 자동 감시 제어 소프트웨어인 SCADA를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국내 제조업 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

싸이몬은 공정 제어의 기본이자 핵심인 PLC로부터 HMI 디바이스, 산업용 컴퓨터와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CIMON-SCADA까지 공정 제어 관련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의 표준 통신인 OPC UA 통신 모듈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공급하는 등 국내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싸이몬 김승철 이사는 “최근 가장 큰 화두인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해 싸이몬은 HTML5 플랫폼과 대용량 데이터의 고속처리를 위한 CIMON-HISTORIAN DB를 개발·공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은 싸이몬의 솔루션만으로도 손쉽게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CIMON-PLC [사진=싸이몬]

CIMON-PLC는 IEC61131에 기반해 국제 표준으로 개발된 산업용 제어 기기로서 단위 장비 제어 및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대형 플랜트 현장에 적합한 제어기기다.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최적화된 CIMON-PLC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PLC로 센서, 컨트롤러, 모터 등의 각종 하위 디바이스와 연결해 제조 공정 장치와 기기의 동작을 제어하며 각종 산업 현장에서 두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IMON-SCADA는 윈도우 기반에서 운용되는 공정 및 시스템 통합 관리용 산업자동화 소프트웨어다. IoT 시대에 최적화돼 언제 어디서든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하다. CIMON-SCADA는 국내 최고의 연구진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적인 산업자동화 소프트웨어이며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사용자 특수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 외부 소프트웨어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싸이몬의 다양한 네트워크는 세계 어느 현장에서도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다양한 산업기기와의 통신 호환으로 최적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네트워크 상황에 맞는 다양한 웹 기능 지원과 모바일을 이용한 원격제어는 대규모 시스템을 통합하기에 적합합다. 이를 ODBC 기능은 표준 SQL을 지원하므로 각종 범용 데이터베이스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싸이몬 김승철 이사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싸이몬의 토털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의 제조 현장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왔으며 최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스마트 팩토리 교육 교재로 싸이몬의 토털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김승철 이사는 “싸이몬의 솔루션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고객 요구에 대한 맞춤형 기능과 기술을 즉시 개발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 팩토리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CIMON-SCADA의 다양한 통신 드라이버와 고속 데이터베이스는 최소의 비용으로도 수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며, “고객이 국내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최고의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몬은 2016년 11월 서울사무소를 개소하며 평생교육원도 이전해 새롭게 개원했다. 유수의 대학 및 교육기관들과 MOU를 맺고 학생뿐만 아니라 해당 학과 교수도 교육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김승철 이사는 “단순히 제품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스마트 팩토리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변화하는 제조 산업 현장에서 업체에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 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현장·실무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 과정에는 매월 1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고 교육 만족도 또한 높다”고 밝혔다. 이어 “솔루션만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산업 현장의 핵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꾸준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건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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