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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실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태완 과장

[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D 프린팅 산업의 총괄부처로서 법·제도를 정비하고 지난해 산업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3D 프린팅 산업진흥 기본계획과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단계부터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K-ICT 3D 프린팅 경기센터에서 제품 가공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ICT 3D 프린팅 경기센터]

Q. 국내 3D 프린터 제조 기술력 부족에 대한 대응책은?
3D 프린팅 기술은 현재 확산 초기단계로 양산전 시제품 등 제작공정에서 보완, 부분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 생산기술을 완전대체 할 것으로 전망하기에는 다소 이른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장비성능 향상, 장비·소재·SW·출력물의 신뢰성 확보가 선결돼야할 것이다. 3D 프린팅은 H/W, S/W, 소재로 구성돼 있는데 각 요소별로 현재 3D 프린팅은 느린 조형 속도, 제한된 소재 및 사이즈 등 기술적 제약사항이 있어 산업 제조공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성능까지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이러한 장비 성능향상을 위해 장비 연계형 소재개발, 3D 데이터 형상 검증 및 출력을 위한 SW기술, 이종·복합 다기능 소재개발을 위한 SW 등의 성능향상과 기술국산화에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3D 프린터, 소재, 출력물, SW 등 구성요소별 정밀도, 안전성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품질평가체계도 개발 중이다.

Q. 국내 중소 제조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우선 3D 프린팅 활용에 대한 CEO와 산업현장에서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D 프린팅은 기존 생산 기술의 한계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조영역에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고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고객이 상상하는 제품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지고 있는 것이므로 새로운 기업경쟁력의 원동력으로서 고려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제품을 많이 제작하고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 고가의 3D 프린터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직접 제작하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3D 프린팅 지역센터 8개, K-ICT 디바이스랩 6개 등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구축하고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중소기업들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최대 1/20 가격절감과 최대 50%의 기간단축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면 좋겠다.

Q. 국내 3D프린팅 산업 현황 및 발전 전망은?
국내 시장 규모는 2014년 1,815억원에서 2015년 2,230억원으로 증가했고 2019년까지 5,082억원 규모로 성장(CAGR 22.9%)할 전망이다. 아직 국내 시장은 제조업에서의 활용 수요 부족 및 시장 미성숙 등으로 세계 시장 성장(CAGR 31%)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은 미흡하지만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제조 등 산업분야의 적용을 촉진시켜 활용수요를 확대하면 의료ㆍ바이오, 항공, 소비재, 자동차, 국방 분야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신시장 창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우선은 앞서 언급한 올해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사진=Dreamstime]

Q. 향후 계획 및 목표는?
올해 하반기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우선은 앞서 언급한 올해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국방⋅재난 안전, 의료, 산업분야에 대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단종ㆍ조달 애로부품을 제작·지원하고,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남지역에 3D 프린팅 지역 센터도 새로 구축해 전국 9개까지 확대하며 각종 전문교육,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컨퍼런스 등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정책수요를 발굴해 국가 산업발전은 물론 향후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박규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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