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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디지털화... 초고속 인터넷 광통신망이 필수요소독일, 초고속 통신망 기반구축에 1,000억유로 투자

[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독일 연방 에너지 경제부(BMWi)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초고속 인터넷 사용의 기반 인프라 중 중요한 광케이블망이 아직 독일 전반적으로 구축되지 않았으며 그 설치 비율이 광대역 통신망 중 1.6% 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의 중심 테마인 동시에 현재 기술 트렌드로 자리 잡은 디지털화(Digitalisierung)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며 속도가 빠른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망의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미지=Dreamstime]

독일은 2014년부터 연방정부, 통신사, 협회와 함께 ‘디지털독일을 위한 네트워크동맹(Netzallianz Digitales Deutschland)’을 출범해 해결책을 모색중이다. 독일 기독사회당(CSU) 소속 연방 교통부(BMVI) 알렉산더 도브린트(Alexander Dobrindt) 장관은 지난 3월 일곱번째 ‘디지털 독일을 위한 네트워크동맹’ 회동을 통해 2025년까지 기가비트 속도의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망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00억유로 규모의 투자프레임을 결정했다.

KOTRA 관계자는 “독일은 현재 유럽 5G 네트워크 1위 국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광케이블 통신망 구축이 꼭 필요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독일은 미래 초고속 광통신망과 관련해 유럽, 세계 규격 등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두주자의 자리를 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독일은 세계경제규모 4위의 경제 강국인 반면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잘 이뤄지지 않은 인터넷 후진국으로 분류된다. KOTRA 관계자는 “독일은 제조업의 혁신 전략인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의 주도국으로써 디지털화, 빅데이터 등 스마트 팩토리, ICT 분야 등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이고 초고속으로 데이터들을 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 광통신망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자료=KOTRA(OECD)]

독일은 상대적으로 약한 통신망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00억 유로(약 130조원)규모의 막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진행 중이며 이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KOTRA 관계자는 “2025년까지 독일 전역에 1기가비트(1Gbit/s) 인터넷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우선적으로 2018년 말까지 독일 전역의 가정에서 50메가비트(50Mbit/s)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고 이는 독일의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KOTRA 관계자는 “초고속 인터넷 선진국이며 인프라 구축 경험이 풍부한 우리나라가 독일 통신사, 케이블TV사 및 광대역커뮤니케이션 연방협회(BREKO)와의 협업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독일 및 유럽의 광통신망, 인프라 구축 관련 시장진출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건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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