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스마트공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조뿌리산업부 양옥석 부장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난 5월 ‘스마트공장 성공사례 발표 및 상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제보뿌리산업부 양옥석 부장은 스마트공장은 생존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라며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여러 지원 정책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옥석 부장은 “일반 기업인들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 스마트공장이 무엇이고 어떻게 추진해야 되는지 기본지식이 없다”며, “그러한 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하는 이유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에 실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신청하는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되며 분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추후에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중소∙중견 기업들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 관련 사업들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마트공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본을 지키는 일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옥석 부장은 “지금은 디지털 시대인데 이 시대에 아날로그 사업을 영위한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모든 것을 디지털화해서 이를 갖고 기본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지 생산성 부분에서 로스를 줄일 수 있고 그 밖에 효율 및 판매, 고객의 신뢰도 확대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즉 전진하지 않으면 후퇴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정부의 지원 정책도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인들이 스마트공장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부 및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지원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각 제조 분야별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개발해 중소기업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즉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정책 개발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규찬 기자 (editor@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SMART FACTOR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