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빠른 하네싱은 시간과 비용의 큰 절감 효과를 가져다주지만, 이는 케이블 충진이나 체인 개폐 방식과 같은 여러 가지 제반 사항들도 최적화돼 있을 때만 가능하다. 하네싱 e체인 E4.1의 새로운 세퍼레이터 시스템은 E4.1L는 동일 사이즈 대비 가장 가벼울 뿐만 아니라 20m/s의 고속 운동으로 e체인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이미지=이구스]

이구스 본사의 e체인 담당자 마이클 블래스(Michael Blass) 부서장은 “2017년 하노버 전시회를 통해 이구스가 소개할 E4.1 L의 내부 분리 시스템은 새로운 유형의 개별 분리대 원리로 설치 시간 단축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요에 따라 모든 측면에서 쉽게 개방과 충진이 가능한 E4.1L은 하네싱에 있어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마이클 블래스 부서장은 e체인의 설계 원리에 대해 “E4.1L은 케이블 충진을 가장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에너지 체인”이라며, “양 측면으로부터의 쉬운 접근성과 신제품 세퍼레이터를 통한 혁신적 분리 기능은 설치 시간을 최대 80%까지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E4.1L의 신제품 세퍼레이터는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높이로 가로 분리대를 삽입할 수 있으며 내부 또는 외부 반경을 따라 개방 가능한 크로스바가 케이블의 빠른 충진을 보장한다. 115도까지 열어젖혀 최종 위치에 고정하는 힌지형 캡티브 크로스바는 스크루 드라이버 작업 방식으로 필요한 경우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 재장착 후 눌러서 닫을 수 있다.

특수 하네싱 외에도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이구스의 토털 솔루션 서비스는 업계에서도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에너지체인 시스템의 계획 및 설계부터 개별 하네싱과 현장 설치까지 단순하든 복잡하든 필요한 모든 제품을 단일 소스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구스의 Readychain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전원만 공급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 하네싱부터 에너지 체인과 케이블의 조립, 현장 설치까지 일괄 공급한다.

[이건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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