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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켐, 30년 동종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MES 보급 나서
Evolution Through Revolution!
[FA저널 SMART FACTORY 이 건 오 기자] 한국델켐은 영국 델켐(Delcam Ltd.)과 합작 법인 회사로서, 1990년 설립 이후 약 3,000여개에 이르는 금형 및 제품 제조사에 복잡한 형상의 고속/고효율 가공을 위한 CAM 솔루션인 파워밀(PowerMILL)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조 산업을 아우르는 토털 CAD/CAM 및 측정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스마트 제조 솔루션인 에임스(AIMS)를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한국델켐 이양우 상무를 만나 MES 관련 사업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델켐(www.delcam.co.kr)은 2010년에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최첨단 기술 개발과 국내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에임스(AIMS)의 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R&D 투자 또한 진행하고 있다.

   
 
  ▲ 한국델켐 이양우 상무  
 
Q. Industry 4.0(제조혁신 3.0)에 대한 의견과 전략은?
전 세계 제조업계의 화두는 혁신을 위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IoT, AI, 로봇기술 등 최첨단 IT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전반적인 제조 활동의 혁신이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는 시점인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기업들 간의 격차는 계속해서 커질 수밖에 없고, 준비되지 않은 기업은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혁신을 위한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한국델켐의 올해 슬로건은 ‘Evolution Through Revolution!’이다. 2017년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 혁신과 진화를 이뤄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진화에 실패하는 기업은 도태될 것이다. 한국델켐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제조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고객사들의 진화를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는 제품 라인업부터 판매 방식 변화, 신시장 개척, 해외 시장 진출 등 전반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대내외적으로 꾀하고 있다.

Q.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주력 제품 및 솔루션은?
AIMS는 최신 IT 기술인 IoT나 데이터 분석, 나아가 증강현실 기술까지 접목시킴으로써 생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생산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조 정보화 솔루션이다. 생산관리 솔루션인 ‘AIMS-Office’와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인 ‘AIMS-Shopfloor’로 구성되어 있다. AIMS의 목표는 시중에 출시된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중소업체에서도 고액의 설비 투자 없이 고도의 제조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Q. 스마트 팩토리가 필요한 이유와 적용사례는?
시중에는 이미 스마트 제조 솔루션이라 불리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있다. 그럼에도 금형·부품 제조 산업에서 필요한 기계가공과 관련한 가공정보화 솔루션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진 측면이 있다. 이에 한국델켐은 국내 금형·부품 제조 산업체들에 고도의 ICT 기술 혜택을 제공하고자 AIMS를 개발해 실질적인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근영CNC 같은 경우에는 AIMS의 적용을 통해 불량률을 2% 이하로 감소시키고 기계 가동률을 20% 향상시킬 수 있었다.

   
 
   
 
Q. MES 분야에 대한 최근 기술 현황 및 전망은?
기존의 MES는 대기업 중심의 일반적인 제품을 가지고 만들어 졌으며, 협력사들은 대기업의 요구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MES를 도입했다. 실질적으로 생산에 도움이 되는 용도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개발 자체가 해당 업체의 업무를 분석하거나 공정에서의 필요 사항을 고려하지 못한 채 만들다 보니 도입 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산업과 업종 특성을 고려하고, 실무 지식을 갖춰 맞춤형으로 특화 개발된 MES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한국델켐은 30여년의 동종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지식을 접목한 MES 개발에 착수했고,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6년에 개발 완료하고 업체에 공급하게 됐다.

좀 더 현실적이고 저비용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는 Web Base(Cloud Base)의 ‘SW as a Service’로 추가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모든 ICT는 As a Service로 전환될 예정인데, 한국델켐도 그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Q.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개선 및 보완책이 있다면?
As a Service 개념과, IoT를 통한 정보의 자동집계, 머신러닝 기술의 접목, 또 그것에 의한 예측 기술이 추가돼야 할 것이다.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나, 기존의 데이터를 축적해 예측 기술을 접목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여 현실적이고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예측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하게 생각할 부분은 아니다. 빅데이터의 Mining, Data Analysis, Machine Learning 기술이 종합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는 최신 ICT Trend가 접목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Q. 제조혁신에 따른 귀사의 목표는?
현재 IT 산업의 대표적인 트렌드는 ‘모든 것을 판매가 아닌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한다’라는 ‘Anything as a Service’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의 형태로 판매하고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서비스의 형태로 임대 제공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필요한 기간만 결제해서 사용하는 Software as a Service, 서버와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회사에 설치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임대해서 사용하는 Infrastructure as a Service, 프로그램 개발과 배포를 손쉽고 빠르게 할 수 있은 플랫폼을 제공하는 Platform as a Service가 대표적이다.

한국델켐은 이러한 최신 IT 트렌드를 국내 제조시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Manufacturing Platform as a Service’, 즉 ‘제조 플랫폼의 서비스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한국델켐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로서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고객사의 현장에 가장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스템에 대해 항상 고민할 것이다. 또한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FA저널 SMART FACTORY 이 건 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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