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스엠텍(대표 장인구)이 한국SMC(SMC KOREA)와 자립유통점 관련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에스엠텍과 한국SMC가 자동화 분야 시장 확대를 위한 자립유통점 MOU를 체결했다. [사진=에스엠텍]

에스엠텍은 2005년 설립 이후 레이저와 광학기기 및 광학테이블, 자동화 부품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가공장비나 자동화 검사장비에 필요한 부품들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포항가속기 4세대 빔라인 핵융합연구소 △3차원 측정기 제조회사 △정밀 측정 장비기업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자동화 부품시장 내 판매 확대 및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에스엠텍은 한국SMC가 보유한 칠러와 공압, 전동 센서 및 액추에이터 등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제조와 자동화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레이저 분야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SMC 칠러 제품에 대한 전문 서비스 센터를 운영해 고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기술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엠텍은 MOU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SMC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엠텍 장인구 대표는 “한국SMC와의 협력은 우리에게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자동화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도적인 산업 자동화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SMC는 공기압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어 기기 개발부터 생산과 판매까지를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산업자동화 전문기업이다. 현재 △에어 드라이어 △솔레노이드 밸브 △액추에이터 같이 총 70만 종류에 달하는 공압 제어 시스템 단계별 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은 반도체·자동차 및 식품 가공 등 생산 설비를 자동화하고자 하는 공장에서부터 개별 의료 현장까지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FA저널 SMART FACTOR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