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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적층제조 2.0’으로 순항중… 소재 및 소프트웨어 역량 지속 향상
문종윤 지사장, “3D프린팅 시장 확대, 국내 제조기업 성장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3D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산업 및 분야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한국지사장 문종윤)도 ‘적층제조 2.0’을 선언한 이후, 시대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신뢰성’을 갖춘 3D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독보적인 기업 가치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기존 적층제조 1.0이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적층제조 2.0은 ‘다품종 중량생산’ 혹은 ‘다품종 대량생산’을 지향하고 있어 스트라타시스는 최종 사용 부품 제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프린터를 지속 설계 중이다.

스트라타시스 문종윤 지사장은 올해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한 업계 내 차별화 전략과 적용 소재 확장, 기업 ESG 경영을 통해 적층제조2.0을 가속화하면서 업계 내 선두를 유지하겠다고 인터스트리뉴스와 지난 1월 진행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이에 인더스트리뉴스가 스트라타시스에서 언급한 2023년 세부 추진전략 관련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심층 인터뷰했다.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고기능성을 갖춘 ‘FDM 기술’을 발전시키고, 개방형 소재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독보적인 기업 가치를 지키고 있다”면서, “글로벌 리더로서 적층제조 2.0 가속화뿐만 아니라, 3D프린팅 시장 자체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업계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스트라타시스는 ‘J55프로’ 등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업계 내 차별화 전략을 실현하고 있다. [사진=스트라타시스]

다양한 방식 갖춘 신제품 ‘지속 출시’

현재 스트라타시스는 △FDM △Ployjet △SL △SAF △P3 기술 등 ‘폴리머 소재’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아우르는 3D프린터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적용 소재도 실제 산업용 엔지니어링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사용해 일반 플라스틱 파트 같이 ‘완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높은 내구성 및 강도를 갖추고 있다.

또, 스트라타시스 보유 기술을 통해 다른 속성을 지닌 소재를 ‘최대 7가지’까지 동시에 쓸 수 있으며, 색상은 ‘최대 50만개’를 구현하는 등 모든 범위의 경도 및 강성을 갖춘 제품을 프린터 1대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오리진(Origin)사 인수·합병 이후 세밀하고 복잡한 부품 생산용 프린터 ‘오리진 원(Origin One)’ 출시 및 XAAR 인수를 통한 파우더 기반 SAF 기술 활용 3D프린터 ‘H350’을 개발 및 출시하기도 했다.

올해는 ‘폴리젯 J5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부터 최종 제품 생산 단계까지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J55 프로’를 선보였다. J55프로는 최종 제품과 같은 외관, 느낌 및 기능을 갖춘 시제품을 제작해 고객이 최종 디자인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종윤 지사장은 “J55는 뛰어난 표면 마감 및 프린트 품질을 위해 ‘회전 프린트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복합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산업 및 기계 디자인 모두에 적합하다”며, “또, 최적의 효율성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GrabCAD Print 소프트웨어 사용 편의성 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P3 방식 3D프린터를 활용한 출력물 [사진=스트라타시스]

소재 확장 및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목표 ‘이상 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헨켈, 에보닉 같은 소재기업과 협업을 통해 △내열 소재 △내화학 소재 △생체적 소재 △탄성 소재 등 다양한 ‘개방형 소재’를 지원하는 스트라타시스는 고객이 요구하는 소재를 유연하면서도 가격경쟁력 있게 제공하고 있다.

또, 개방형 소재 생태계 확대를 위해 글로벌 소재기업 코베스트로 적층제조 소재사업을 인수하면서 제조 현장에서 요구하는 ‘차세대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올해는 FDM 기술 기반 Fortus 450MC 전용 새로운 ‘검증재료 13개’를 출시했으며, H350 프린터용 신소재인 ‘SAF P12 파우더’ 재료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GrabCAD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조 현장 내에서 3D프린터 2대 이상을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개발한 바 있다.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하이엔드급 3D프린터 대부분에 대해 제조 현장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이에 더해 센서를 통해 취합된 공정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부품 제조 품질 관리 및 추적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실제 제품 생산 공정 내 투입이 가능해진 모양새다.

스트라타시스가 제공하는 3D프린터는 높은 내구성과 투명도를 갖춘 제품을 출력할 수 있다. [사진=스트라타시스]

글로벌 트렌드 반영, ‘지속가능한’ 활동 진행

스트라타시스는 UN이 제시한 17가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산업, 혁신 및 인프라 △기후 행동 △양질의 교육 등에 대한 시행 계획을 우선적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출력 폐기물 감소와 자재 재사용 및 재활용 포장 분야 혁신, 재활용 및 재생가능한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또, 2019년 11월 출범한 국제 무역기구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AMGTA)’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속가능한 적층제조 사용을 조명하는 연구에도 나섰다. 이에 스트라타시스는 일주일에 수백 개에서 수만 개 부품을 높은 신뢰도로 양산할 수 있는 적층제조 솔루션을 확대하면서도 고객사 생산성 향상 및 탄소배출량 저감을 돕고 있다.

문종윤 지사장은 “코로나19와 우·러 전쟁 장기화 등 불안 요소로 제조업계 공급망 강화가 매우 중요해졌고, 탄소중립 관련 이슈 강화로 공정 내 에너지 및 소재 절감도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적층제조를 통해 현지 제작이 활성화된다면 재고와 부품 대량 배송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단축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바이오 기반 일반 자연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내 제조기업의 지속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제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스트라타시스는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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